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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바람아닌 바람

연애13년 결혼 8년차임 아들 둘 키우며 아둥바둥 살아가고있는
30대 여자임.어디 말할데도 없고 혼자만 생각하니 도대체 미처버리겠음.

남편 직장 친하게 지내던 여자직원이있음.나 만나기 전 오래전부터
알고지내던 여자라 별생각없이 지냄.그런데 최근 같은부서에서 일하기 시작했고 그뒤로 일적으로 연락을 자주 하는거 같았음.
뭔가 직감이 이상하다고 느껴짐.카톡도 자주 안하던 사람이 밤늦게 카톡을 하기시작함.핸드폰으로 그여자랑 하는 카톡 보니 아주 연인의 카톡처럼 하더라.처음엔 부정하고 싶었고 그냥 친한사이라 그럴수 있다고 나 스스로 부정했음.가정을 깨고싶지 않았던 마음이 컸던거 같음.그냥 모르는척 몇개월 지남.그러다 또 이상한 기분이 들어 카톡 확인함. 그 카톡을 보니 좋아한다고 고백했나봄. 그 자리에서 남편한테 뭐냐고 물었더니.왜 봤냐고 하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임.그냥 계속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러면서 자기가 외롭고(휴무가 주중이라 나와 아이들과 맞지 않음.혼자 아무것도 안하는데 가끔 연락해줘서 좋아하게 됐데 미친 난 주말에 애들 독박으로 육아하고 여기저기 데리고 다니느라 정신이없고 외롭고 슬플 정신도 없음.) 어이가 없더라 솔직히 처음엔 이런일로 이혼까지해야하나 생각도 들다가 이미 신뢰가 깨지고 난 계속 생각이 날텐데 이혼하고싶음.이혼하자했더니 미안하데 계속 자기가 생각 안나게 잘 하겠다는데 그게 될것같지 않다고 무한 반복 중. 살면서 이런일 생각해본적 당연히 없기에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나 앞으로 잘 살 수 있겠지..
추천수0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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