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은 누구랑 할진 모르지만 꼭 하고싶다는 남친

ㅇㅇ |2025.03.31 05:44
조회 36,269 |추천 12
추추가) 밑에 추가글 대답에 대한 댓글들이 많이 올라와 다시 확인해봤는데 처음 들었을땐 무슨말인지 전혀 모르겠고 너무 충격이라 의식의 흐름대로 적어서 뒤죽박죽이라 다시 적었습니다.
"내가 했던 말로 네가 상처를 입은줄은 전혀 몰랐고 일부러 상처주려고 한 말도 아니었다. 그냥 나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말한거 뿐이다내가 한 말로 인해 네가 화가나서 너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데 화를 내는건 정말 건강에 안 좋은 일이다. 혹시나 누군가로부터  화나는 말을 듣더라도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너의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 감정 등을 타인의 좋지 않은 의도로 인해 낭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오렌지나뭇가지는 저도 처음 들었을땐 저게 뭔소린가 했습니다.사람한테 이 못난사람아 라고 비난하면 기분이 나쁠 수 있는데 이 오렌지나뭇가지같은 사람아! 라고 비난하면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다라면서 열변을 토하시던데.. 왜 이런 예시가 나오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 알아 들어서 놀란 표정만 짓고 아무 말도 못했는데본인이 잘 설명을 하지 못해서 이해하지 못하는걸 이해한다면서 화를 내는 것 자체를 건강에 안 좋은 취급하고 어떤 유튜브와 책을 보고 이런 가치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그걸통해 많은 감명을 받았고 이건 꼭 좀 봤으면 좋겠고 그럼 본인이 무슨말을 하는건지 이해할 수 있을거라면서 유튜브 채널 알려주던데요 아마 평생 볼 일은 없을것같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추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몇몇 댓글보면 그 남자한테 결혼하자는 말이 듣고 싶었냐고 뭐라고 하시는데저는 단지 그 남자가 결혼이라는 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것이었고,  저랑 결혼하고 싶다는  대답을 바랬던게 아닙니다. 제 글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졌는지 의아합니다.어쨋든 그런 말을 듣고 기분이 좋지 않아서방금 점심시간에 1층 로비에서 잠깐 만나 어제 너의 말로 기분이 좋지 않음을 다시한번 얘기했고 반대로 내가 그렇게 말했다고 하더라도 기분이 좋지 않잖아?라고 묻자 말하는게 기가막혀서 더 이상 그사람이랑 만날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대답이라고 하는게 너무 기가막혀 한번 적어봅니다ㅋ
'지금 네가 되게 화가났고 내 말에 편도체가 활성화 된 것 같아 미안해.  내가 한 말을 너 스스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너를 괴롭히는  2차 피해에서는 벗어날 수 있을거야. 스스로를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어. 내가 아무리 좋은 의도와 좋은 행동으로 말을 해도 누군가에게는 부정적인 말로 들리 수 있다는 것을 나도 깨달았어. 네가 나한테 그런 말을 들었다고 자책할 필요없고 화를 내도록 너의 감정을 허락하면 안되. 이건 진짜 너를 위해서 하는 말이야. 내가 오렌지나뭇가지??라고 했었으면 그렇게 화가 날 일은 아니잖아? 1차적으로는 내 말로 속상하게 해서 그건 나도 미안한테 2차적으로는 내 말을 인정하지 말고 자책할 필요도 없고 떨쳐버렸으면 좋겠어.' 
참 명언이쥬?
--------------------------------------------------------------------------------------------------

우연히 식당에서 남친이랑 밥을 먹다가  결혼에 대한 주제를 다룬 프로그램이 티비에 나오고있어서 보게되었습니다.티비를 보면서 결혼에 대해 얘기하다가저는 결혼생각이 아직 없고 30대 초반 정도쯤에나 생각하고 있지만, 남친은 33살로 슬슬 결혼을 생각할 나이일 것 같아 제가 남친에게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남친이랑은 만난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고 이제 5개월 정도입니다.그리고 이전에 결혼 관련 얘기는 서로 한 번도 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남친은 앞으로 누구랑 결혼할지는 모르겠으나 결혼은 꼭~ 하고싶다고 말했습니다.그리고 나중에는 형제자매보다는 배우자와 자식들만이 진정한 가족이라면서 배우자가 주는 안정감에 대해 한참 말하다가 본인이 자산을 어느정도 모으면 바로 결혼할거라고 열의에 차서 말하네요.그냥 결혼은 언젠가 하고싶다 이렇게 말하면 되지 굳이 누구랑 결혼할지는 모르겠다고 말하는게 상당히 기분이 별로입니다.

결혼이 주는 안정감과 장점에 대해 열의에 차서  얘기하는걸 중간에 끊고 제가 말했습니다.여자친구라는 사람 앞에서 누구랑 결혼할지 모른다고 굳이 그렇게 말하는거 기분이 그리 썩 좋지는 않고 내 앞에서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매우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고 했습니다. 남친은 처음에는 그게 왜?? 난 결혼 하고싶은데? 라고 얘기하다가 횡설수설하면서 어쩌다 말을 하다보니 그렇게 한거라면서 그냥 결혼은 언젠가 하고 싶은걸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고 본인은 그런말로 기분나쁘게 할 의도 없었으며 제가  오해한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보고 정말 좋은 사람이니 어쩌니  내가 첫눈에 반해 너를 만나려고 얼마나 다른 동기들한테 다리좀 놔달라고 부탁했는데에~~~ 하면서 별별 말을 늘어놓습니다. 그런데 미안하다는 말은 전혀 없고 다 자기합리화만 하는 느낌입니다
그냥 결혼은 언젠가 하고싶다 라고만 말하던가,, 굳이 누구랑 결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는것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그냥 평소에 본인 생각이 그 때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왔다고만 생각이 듭니다.
추천수12
반대수80
베플|2025.03.31 10:48
댓글보면 글 맥락은 파악하지도 못하고 여자가 그남자랑 결혼하고싶어 환장한줄아네 ㅋㅋ 남자들 갈수록 뇌가 퇴화되나봄.
베플ㅇㅇ|2025.03.31 08:31
파란마크들 왜저러냐ㅋㅋ 누가 저 남친이랑 결혼하고싶다고함?? 글 맥락파악못함?? 여자친구 앞에서 누구랑 결혼할지는 모르겠다라고 굳이 그런 말을해서 초치는게 ㅂ이라고
베플남자ㅇㅇ|2025.03.31 11:39
남자가 쓰니 패싱하는 거 맞음. 기분 나빠 할게 아니라 얼른 헤어지세용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