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대의 알바
쓰니
|2025.04.06 09:34
조회 18,712 |추천 6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2년 쉬어보니 시간도 아깝고 오십 중반이면 아직 일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들어가는 친정 경조사비는 딸이 벌어서 받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친정 어머님 ....그래서 다시 직장 생활을 하려니 받아 주는 곳이 없네요. 그래서 일주일 이틀 알바를 시작했는데 이것이 은근히 막노동이네요. 예전에는 몰랐어요. 경조사비가 부담이 되는 줄은...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보니 경조사비에 대해서 부담이 가지 않았는데...한달 월급 75만원으로 부족하네요. 매달 드리는 용돈에 어버이날 .생신. 명절 등... 지금 수입으로는 마이너스네요. 주변에서는 그렇게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배우자도 생활비 통장에서 출금하랴고 하고 30년 가까이 맞벌이 했으면 당당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왜 그렇게 하냐고... 친정어머님의 자존심을 지커 주고 싶다고 애기 하니 이해는 되는데 지금 하는 일이 힘들어 보인다고 하네요. 사실 조금 힘들어요. 하기 싫을 때도 있어요. 그러면서도 노는 시간과 들어가는 돈도 생각하면 그만 둘 수가 없어요. 요즘은 알바를 하나 더 구하고 싶은데 오십 중반의 여자가 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네요. 직장을 너무 빨리 그만 둔 것이 후회가 되네요.이런 일자리라도 할 수 있는것에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된다는 생각은 하는데 한편으로는 이것외는 더 나은 삶이 없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 베플Jnnane|2025.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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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경조사비를 딸한테 받아야맘이 좋다는 친정 엄마라니~~ 자식이ㆍ넉넉함 몰라도~ 맞벌이 하는 결혼한 딸 등골 빼먹는 부모라~~
- 베플ㅡㅡ|2025.04.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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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자존심ㅎㅎ 말이라도 힘들게번돈 너꾸미는데도 좀쓰라고좀 하지. 친정어려움 줄수도있지만 대놓고 니가직접번돈달라? 전 너무 싫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