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이제 4개월 됐고 시어머니는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신혼집 오셔서 치맥 드심 ..ㅋㅋㅋ 시아버지는 술 극혐하시거든 ㅜㅜ
반대로 시어머니는 술을 사랑하심 특히 맥주…
내가 술 좋아한다는 거 알고 나서 연애때부터 얼굴 볼 때마다
맥주 한잔하자고 꼬셔서 5~6번 정도 같이 먹기도 했거든
근데 이게 결혼생활까지 연장.. 더욱 심해짐
갑자기 오셔서 치맥 시키신다거나 아니면 아예 포장해서
집에 들고 오심 근데 맥주에 다른 안주도 아니라 무조건 치킨
딱 옛날통닭 같은 스타일만 고집하심
백번 양보해서 그러려니 하고 참아보려는데 치킨에 맥주 먹으면서
트름 장난아님 그냥 트름 파티
진짜 심각한 건 입냄새가 미쳤음 치킨이랑 맥주 위산까지
합쳐져서 생지옥인데 솔직히 일주일에 최소 3번이지 집에 혼자 계실 때도
치맥 아니면 라면에 맥주 드신다고 들었던 것 같음
시어머니지만 속이 정말 썩었나 싶을 정돈데 남편한텐 그정도까지
말은 못하겠고 너무 자주 오신다, 저렇게 자꾸 드시면 속 베린다고 말려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우리 엄마 원래 그래~ 임
시어머니는 자꾸 이 맛에 사는거라고 이런 낙도 없으면 우울증 올 거 같다고
흘리면서 말씀하시는데 이걸로 싸우면 내가 이상한 며느리 되는 분위기임..
치킨 냄새가 아니라 입냄새 때문에 더 문제라니까요.. 진짜 한마디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앞으로도 이렇게 평생 살수 있을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