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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썩은 내 어떡하죠?

ㅇㅇ |2025.04.10 16:32
조회 16,390 |추천 43

신혼 때는 보송하고 애기 같은 향기가 났었는데,

지금 4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어요.

근데 어느 날부터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어디서 쾨쾨한 냄새가 나길래

남편 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에요.

 

처음엔 제 코가 이상한건가 아님

남편이 오늘 하루 열심히 일했구나 했는데 아니였어요.

주말에도 그 냄새가 더 역한 것 같아서

샤워 제대로 한거 맞냐고 물었는데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더군요...

 

자기도 모르겠다고 당신 코가 이상한거 아니냐고...

남편은 자기한테서 나는 냄새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았어요.

민망해 할까봐 더이상 뭐라 말도 못하겠고

그렇다고 이 냄새를 제가 참을 수가 없어요...

그 특유의 짠내+눅눅함+쾨쾨+썩은내 합쳐진 느낌이랄까요..?

남편이 지나간 공간에서 그 냄새가 남아있을 정도에요.

 

어디가 아픈게 아닐까 걱정은 되는데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 마음이네요...

제 코를 도려낼 수도 없고 죽을 것 같아요..

추천수43
반대수5
베플ㅇㅇ|2025.04.11 02:23
병걸리면 냄새나요. 어디 아픈데 없는지 물어보시고 건강검진 보내세요.
베플남자|2025.04.11 01:16
폐CT 정밀검진 받게 하세요. 폐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이 냄새입니다. 특히 폐암은 말기될때까지 통증이 없어 초기치료 골든타임을 놓치기 쉽습니다. 엑스레이 만으론 초기 증상 모르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폐가 문제 아니라면 위궤양, 역류성식도염 등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베플ㅇㅇ|2025.04.11 07:35
나이들면 몸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함 근데 그건 너도 마찬가지임
베플남자비타오백|2025.04.11 12:49
누나 내가 사람살린다 치고 딱 알려줄게 많은 사람들, 특히 남자들 바디워시 손으로 대충 처바르고 끝내거든. 반드시 샤워볼로 거품 낸다음 귀 뒤… 귀 뒤쪽에 매우 많은 피지선이 있거든 여기서 나는 악취인거야. 그 귀 뒤를 박박 문질러 닦아야해. 그러면 해결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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