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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에서 전남친이랑 마주쳤는데…진짜 인생 드라마 찍음

요링 |2025.04.16 17:51
조회 81 |추천 1
요즘 날씨 미쳤죠… 최근에 벚꽃이 너무 예뻐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혼자 산책 나갔는데,

그날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음ㅋㅋㅋㅋ

서울숲 근처에서 슬슬 걷고 있는데 앞에 누가 봐도 내 이상형 실루엣이 있는 거예요.
어깨 넓고 키 크고, 딱 깔끔하게 입은 그 느낌. 근데 가까이 가니까 뭐야???



전.남.친.



진짜 2년 전 헤어지고 연락 한 톨 없던 사람인데 어떻게 여길…
심지어 걔도 혼자였어요.



우리는 눈 마주치고, 0.5초 정적…
근데 걔가 먼저 "잘 지냈어?" 이러는 거ㅋㅋㅋㅋㅋ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심장 쿵쾅거리는 거 개웃김ㅠㅠㅠㅠ



근데 진짜 웃긴 건 뭔지 아세요?
그 사람도 거기 산책 나온 이유가 "심심해서 나온 거"였대요



근데 진짜 웃긴 포인트는... 그 심심함 달래려고



요즘 유행이라는 쏘울프ㄹ즈 인가? 거기에서 뭐 테스트하다가




갑자기 외로움이 확 몰려서 나온 거라네ㅋㅋㅋㅋㅋ

그 얘기 듣고 괜히 궁금해서 저도 들어가 봤는데
이상하게 그때 우리 둘이 왜 잘 안됐는지도 이해될 것 같더라…
(이건 진심임. 나 MBTI만 믿고 만났던 거 후회 중…)

우린 결국 번호 다시 주고받았고,
뭐… 지금은 연락 주고받는 중이긴 해요


근데 그날 벚꽃 날리는 거랑, 그 사람 눈빛이랑, 그 공기...
진짜 드라마 같았음
벚꽃이 괜히 설레게 만드는 게 아니더라구요…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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