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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떡하지

쓰니 |2025.04.20 20:49
조회 434 |추천 1
내가 전남친이 있는데 중1 때 처음으로 만났거든? 근데 중1~2때까지는 걍 친친이고 내가 걔를 그냥 동생처럼 귀여워하는 정도였어. 근데 중3초에 갑자기 전에 나를 좋아했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그랬었냐? 하고 넘어갔는데 그러고 얼마 뒤에 고백을 하는거야. 처음에는 호기심도 있었고 귀엽긴 하니깐 고백을 받고 사귀게 되었는데 막상 사귀니까 표현을 안 하는거임.. 그래서 헤어졌는데 그러고 나서 재결합은 또 하고 헤어졌어 그러다가 11월 후반에 걔가 또 고백을 했는데 내가 이번에는 생각을 해봐야겠다고 했어. 왜냐하면 내가 그러다보니까 걔를 진짜 많이 사랑하게 된거야. 그래서 놓지 않고 싶었고 같이 서로를 생각해주는 진짜 사랑을 하고 싶었어. 그렇게 우리는 진짜 순수하고 귀여운 사랑을 했어. 소로가 첫사랑이 아니기는 하지만 서로 진짜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가끔 장문으로 부딪힘도 있었고 서로 때문에 울기도 하고 서로밖에 몰라서 자기가 다 잘못한 것 처럼 까지 했지. 그러다 고1 9월 추석연휴때쯤? 헤어지게 됬어. 왜냐하면 사실 서로한테 서운한 게 있었는데 말을 못 했거든. 그냥 이대로 잘 지내고 싶어서. 그리고 나는 헤어져도 좋은 친구로 남아서 걔를 계속 보고싶었어. 근데 걔는 헤어지고나서 금방 나를 잊었는데 나는 안 잊어지더라고. 지금은 고2 4월달인데 고1 7월달 이후로 한 번도 안 봐서 이제 서서히 희미해져가는 듯 했는데 우연히 오늘 걔를 만나게 된거야. 근데 인사도 안 나오고 그냥 계속 바라보게만 되더라. 근데 나랑 걔 둘다 알고 친한 친구가 있는데 걔가 뭐라는 줄 알아? 나도 그렇고 너네도 그렇고 사랑을 잘 몰라서 그런 것 같대. 근데 할 말이 없어지더라. 나는 내가 사랑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 그래서 내가 생각을 했는데 약 1년동안 내 옆에서 같이 짐 들어주었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남친이었던 걔를 이제 놔주기로 했어. 왜냐하면 내가 진짜 힘들었을 때 버티게 해준게 걔였거든. 첫사랑도 첫사랑인데 걔는 진짜 절대 못 잊을 것 같더라. 그러니까 만약 지금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온 힘을 다해 사랑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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