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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엄마입니다..

쓰니 |2025.04.28 14:09
조회 837 |추천 7

안녕하세요!!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만2세 아이들 집단 아동 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 엄마입니다.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1월 kbs 뉴스와 sbs 모닝와이드에도 보도 되었고 3월 중부일보에서도 보도가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입니다!! 꼭 봐주세요!!

[단독] 책상 밑에 밀어 넣고, 밀치고…어린이집 CCTV 봤더니
출처 : KBS | 네이버
- https://naver.me/FXwW8QXm

[자막뉴스] "CCTV 보고 경악" 대놓고 아동 학대하는 보육 교사들
출처 : SBS | 네이버
- https://naver.me/5vc9AOQb

https://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363687595

현재 8명의 아이 부모들이 교사 2명, 원장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부모들이 확인한 cctv 영상 속 학대 정황으로는 머리채를 잡고 작은 아이들을 휘두르고 신체 일부(멱살,뒷덜미)를 갑자기 낚아채어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

밥을 씹고 있는 아이의 목이 뒤로 젖혀질 정도로 세게 젖혀 약을 먹이고 잠을 자지 않는다며 이불을 포개어 누르고 낮잠 시간에 휴대폰으로 무언가를 보여준뒤 그 아이는 그 자리에 겁먹은채 얼어서 가만히 누워만 있으며 선생님에게 다가온다고 얼굴을 밀치고 벽에 세운뒤 책상으로 무릎을 밀고 양다리를 번쩍들고 얼굴이 아래로 향하게 하여 책상 아래로 얼굴을 쑤셔 넣기도 합니다.

밀치거나 발로 차고 다니는 것은 예삿일이고 아이들을 학대하면서 교실 문이 열리고 한참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며 웃기도 하다가 웃음기를 멈추고 다시 아이들에게 벌을 줍니다.
이 장면은 방조한 사람은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무궁무진한 방법들로 신체적 학대를 일삼았고 친구에게 친구를 때리라고 지시를 하거나 친구가 나눠준 젤리를 뺏어오게 하고 친구들 앞에서 속옷 바지를 벗기는 등 발달 시기상 부끄러움을 알고 교우 관계가 형성되는 저희 아이들에게 가혹한 행동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또한 몇몇 아동을 차별하여 일부러 간식을 주지 않고 또한 교육에서 배제하는 등 (책상을 따로 빼 선생의 뒷통수만 보게함) 유기 방임 하였으며 낮잠을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 긴 시간 방치하였습니다.

저희 아이의 증언에 따르면 다른반으로 가서 묶어놓고 입에 테이프를 붙였다는 말을 하였는데 이 또한 지속된 상황이었을것으로 판단하여 수사팀에 cctv 판독을 요청해두었습니다.
실로 신체적 학대는 이 외에도 셀수가 없이 많았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아이들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인해 자기를 두고 가지 말라고 서럽게 울거나 배변에 어려움이 있고 무섭다고 잠 들기 힘들어 합니다
정신과약을 복용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학대 가해자들에게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 합니다.

온라인 서명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aqZbzycKgzObaU28vEBUL1eY6nxV9TaHQEUtlAmUPvc/edit?hl=ko

저는 아동학대 이전의 일상으로 되돌아 가고 싶습니다. 저희의 일상을 빼앗아간 두명의 담임과 원장이 제대로 된 벌을 받기를 바랍니다.
아동학대는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
아이 키우는 부모로써 엄마의 마음으로 서명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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