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서른 넘게 부모님과 같이 지내다가
얼마전에 결혼해서 독립을 했습니다.
직장도 다시 구하기 위해 지금은
집에 하루종일 있다가 남편 기다리다 저녁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타지로 온거지만 본가까지 차로 40분 밖에 안걸려서
부모님 보고싶으면 쉽게 갈 수 있어요,,
근데 독립도 처음이고 결혼 한지도 얼마 안돼서 그런가
외로운데,,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무섭고 걱정돼요,,
그동안 진짜 엄마가 다 해주셨구나, 제가 편하게 밥먹고 살 수 있었던게 부모님 덕분이구나 를 매일 느끼는 요즘이에요..
엄마께서 늘 전화주시면서 필요한거 있는지, 궁금한거 물어보라 하시고 하는데 그게 고맙고 미안하고 자꾸 전화오니 투덜거리고,, 근데 통화 후에 죄송스럽고,,,
마음이 이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