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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는 있는게 맞을까요?

ㅇㅇ |2025.06.16 12:05
조회 8,878 |추천 32
나 괴롭혔던 인간
10년이 지났는데도 잊혀지지 않아요
제발 벌받았으면 좋겠는데
잘살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정말 인과응보는 있는게 맞는건가요?
추천수32
반대수4
베플ㅇㅇ|2025.06.16 14:38
저는 있다고 봐요.... 다만 그 값을 내가 치루냐 내 주변 누군가가 치루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여중 때 일진이었던 아이가 있어요. 그냥 자기 눈에 띄었단 이유로 때리고 왕따 시키고 하던 친구였죠. 이유도 단순했어요. 나보다 비싼 가방 쓴다, 쟤 도시락 반찬이 마음에 안든다, 배 고파서 짜증난다, 생리통 때문에 짜증난다... 진짜 그 아이한테 안당한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개차반이었죠. 얼마전에 여중 동창이 그러더군요. 그 일진친구가 아이를 데리고 동창이 일하고 있는 상담센터에 방문했더래요. 아이가 왕따를 당해 우울증이 오고 어쩌고 저쩌고.... 그럼서 동창 얼굴 알아보고 반가워하며 가해자들이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하더래요. 동창이 자기도 모르게 니가 모르면 누가 알겠냐? 너도 과거에 그 가해자 아이처럼 했으니 니 과거에 빗대어서 왜 그런지 생각해 봐라 했다더군요.... 상담가로서 그러면 안되었는데... 키가 자라 교복 새로 맞췄단 이유로 교복에 칼질 당했던 과거가 생각나 날카로운 말이 나갔대요.. 그럼서 한다는 말이 자기가 한짓.. 자기는 괜찮은데 자손이 그대로 당하면서 살더라.. 이래서 인과응보란 말이 있는가보다 하더군요.
베플ㅇㅇ|2025.06.16 12:14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인과응보는 있다고 생각해요. 다만 우리가 안 보이는 무언가일수 있죠. 꼭 당사자가 받아야지만 인과응보인 법은 아닌거 같아요. 그 사람이 사랑하는 부모, 자식, 연인이 불행해지면 그것도 그 사람이 받는 인과응보랍니다. 그 관계가 너무 얽히고 섥히고 제3자가 보기엔 그 사람이 벌을 받은건지 잘 사는건지 판단이 안 설뿐이에요. 그 사람이 겉으로 하하호호 한다고 그 사람 속이 정말 행복한지 썩어 문드러져있는지 어찌 아나요? 남을 보지 마시고 본인을 들여다보세요. 본인 마음이 진정 행복해지는게 그 사람이 받는 인과응보의 일부라고 생각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베플ㅇㅇ|2025.06.18 12:10
난 인과응보란 말을 참 좋아한다. 본인에게 갈수도 있겠지만 보통 자식에게 많이 간다. 나쁜 사람들은 자식도 그렇게 키울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 나중에 자식 다 키워놓고 불행하게 살아간다. 중년,노후가 불행해 지는거지.. 그러니 내 손을 떠났다 생각하고 인과응보로 노년은 처참하게 죽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해질것임
베플ㅇㅇ|2025.06.18 13:59
저는 믿는데, 꼭 잘못한건 언젠가는 업보 치루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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