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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가 취미인 남편.. 어떡하죠

ㅇㅇ |2025.07.02 18:11
조회 6,277 |추천 2

수염은 기본이고, 겨드랑이털 팔털 다리털 심지어 거기털까지.. 남편은 제모가 취미고 아주 환장했네요.. 머리카락과 눈썹 빼고 몸에 털이란 털은 다 싸그리 제모하고 다녀요.
연애 때야 뭐 지 취향인데 어쩌겠어 했는데 결혼하고 같이 살때도 저러니 꼴보기싫어 죽겠네요.. 특히 여름철에는 더더욱이요.
집에서 잠옷입을때 다리가 여자 다리인 양 매끈하게 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거북스럽고
런닝 입고 팔 들었을때 나타나는 매끈한 겨드랑이 어쩌다 보게되면 토나오고
제가 레즈비언도 아닌데 왜 이런 광경을 봐야하는지 너무 짜증납니다..
남편에게 제모좀 그만하라고 여러번 말해도 남편은 다 알고 결혼한거 아니냐고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한소리하고요..
알면서도 결혼한 제 잘못도 있지만 같이 살면서 이렇게까지 거북스러울 줄은 몰랐고, 아내가 부탁하는데도 들은 척도 안하는 태도가 제일 짜증납니다.
그런데 이것 빼고는 다 저랑 잘 맞는 남편이라서요.. 성실하고 다정하고 가정에 충실하고.. 제모가 취미라는 것 때문에 이혼을 생각하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남편을 설득할 방법이라도 있을까요..?
참고로 제가 제일 열받는 상황은.. 관계할 때 남편의 털없는 크기만 큰 아기같은 거시기를 봐야하는 것도 있어요..

추천수2
반대수44
베플ㅇㅇ|2025.07.02 18:49
날이 더워서 작가님들이 단체로 더위를 먹었나 오늘도 퀄리티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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