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시댁이랑 사이가 그렇게 좋지않아요
이유는 잘 말안했는데 어릴때 부터 여동생 편애하고
그렇게 사랑받은적없고 저랑 만나면서도
저희집에 방문을때
너희집처럼 가족간에 사이가 돈독하고 사랑이 느껴지는 집이 신기하다는 식으로 말한적도 있었어요
상견례전에 남편은 부모님 소개시켜주는걸 싫어했어요
그냥 상견례때 보면 되지
부모님 여동생이 나랑 많이 달리 눈치가 없다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저는 그럴수가 없어서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만났는데 만나서
아 말을 별생각없이 하시는구나
말이 엄청 많으시구나
(남편은 말이 별로없는편이에요)
그리고 그자리에서도 남편이 시댁식구들한테 화냈고
상견례때도 시댁식구들 10분지각 그리고 거기서도 말실수때문에 한번더 남펀이랑 시댁식구들끼리 싸웠거든요
제가 그 사이에서 조율하고 중재했는데
저희쪽 식구들은
보통 니남편은 우리랑 으르렁 거려야되는거아니냐?
남편감으로 좋은점 하나 있구만
이런식으로만 말하셨어요
결혼후에도 제가 한번씩 연락 드린다고 할때마다
왜 그런 쓸대없는 헛짓 고생을 사서하냐고 하지말라고
강하게 반대
시댁방문도 안하려고 했어요
어버이날 생일은 방문안하고
(저희집만가고 그냥 가기 귀찮다고 안가요)
명절은 저희집에서 2-3일있고 제가 마음이 불편해서
시댁가자고 부탁해서 반나절있다고 옵니나
저희집부터가서 술마시고 운전못한다고 핑계대서 안가려는거 겨우 설득하는데 이런식으로 가니까
너무 불편한거에요
저도 시댁은 별로이긴한데
그래도 기본은 해야되는거같아서 기본만 하려고하는데
남편이 우리집이랑 엮이면 피곤해지는거라고 말하네요
그냥 없는사람샘치라고 하는데 너무 불편해요
저희부모님도 남편이 시댁안가는걸 이상하게 생각해서 대놓고 물어보셨는데 가면 너무 피곤해지고 싫다고 딱 잘라 말하네요
다른건 부탁 다 잘들어주는데 시댁말만 나오면 360도
사람이 달라집니다
이번에 크게 싸운게 김장한다고 연락와서 시댁간다고 말하니까 저보고 너가 제정신이 아닌거같다고 막말비슷하게 들었고 남편이 바로 시댁에 연락해서 싸우고
남편이랑 시댁사이에서 너무 불편해요
부모님한테 말해도 저보고 그냥 가만히 있으라네요
언니도 마찬가지고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