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 남자고
기술직 회사에서 왕따 아니 자발적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말이 좀 이상할수도 있지만 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가 갈수도 있어요.
저는 학창시절 왕따를 자주 당해서 사람에 대한
촉이 발달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성향과 맞지 않는
남자들의 그 끼를 엄청 빨리 파악하는 편이구요..
성인이 되어서 직장 생활을 할때도 여지없이 그 촉이
발동해서 사람들과 거리를 둘때가 많은데요..
음 이런 제가 항상 받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점심시간이나 각종 쉬는시간에
편의점을 가서 뭘 살때 저와 성향이 맞지 않는
그 끼를 가진 사람들과 마주치면 정말이지
회사를 퇴사하고 싶어버릴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고 애써 웃으면서 침착한척
하지만 그 겉도는 대화 속에서 다시한번더 저 사람과
나는 결이 맞지 않는다는걸 확인합니다.
물론 이런 글을 보면 자존감을 기르고 신경쓰지 말라라는 답글을 많이 보는데요..
한편으론 제가 이런저런 지식도 많이 쌓고
책도 많이 읽어서 제 스스로의 가치가 높아지면
제가 만나는 사람도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그런
마음으로 매일 이런저런 공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조금 더 노력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