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님 제목이 너무 ㅋㅋㅋㅋㅋㅋㅋ
내뒤에서 남의 허벅지 지적하던....... 라고 쓰면 창피하잖아요ㅜㅜ
이거 싸이 공개 해, 말어ㅋㅋㅋㅋㅋㅋ
광주분들 친구해요ㅋㅋㅋ
운암동 블루밍 주민들, 서강고 친구들 사랑해요
그리고 올해부터 다니게될 전남대 국문과 여러분도 사랑해여>.<
특히 선배님들♡ 왜 저 오티오라고 문자 안주세요 ㅜㅜ흑흑
마지막으로........ 여기서 100m 떨어진 우리아빠 사업장(?) 도 많이많이 와주세여
아빠한테 혼날까봐 상호는 밝힐수없음 ㅋㅋㅋㅋㅋ
'ㅌㅌ' 으로 시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보고 오셨다고 하면 제맘대로 천원씩 깎아드리겠음 ㅋㅋㅋㅋ
**토토노래방 아닌데 가서 깎아달라고 떼쓰면 안되구요 ㅋㅋ
같은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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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문화의 도시 빛고을 광주에 사는
올해 꽃다운 20살이 된 깜찍.........하다못해 끔찍한 톡커입니다 ㅋㅋㅋ
이건 오늘 저녁 7시 30분에 겪은 얘기입니다ㅜㅜ
일교차로 인해 추워진 저녁
전 집에서 입고있던 초고탄력 대빵두꺼운 쫄바지 위에 스끼니를 입고
미니원피스를 입고 목도리로 얼굴을 둘둘감고 집을 나섰습니다
엠피3에서 흘러나오는 꽃보다남자ost에 심취해 길을 가고 있는데
뒤에서 쑥덕쑥덕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동시에.. 귀가 너무 간지러워서
살포시 한쪽 이어폰을 빼고 귀를 쫑긋 세웠습니다
女 ㅋㅋ 허벅지봐.. 허버두꺼워.....내 두배야
男 아니여
女 뭐??
男 니 세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나보고 말하는건가????????라는 생각이 들어 속도를 늦추고
주위를 휘휘 둘러보았습니다.....
허벅지가 두꺼운이는............온리 나뿐
女 ㅋㅋ 종아리봐 ..ㅋㅋㅋ
그래요............ 저 엄마의 욕심으로
어릴때 스피트 스케이팅좀 했습니다
다리 대빵 두껍구요 종아리 알도 쩔어요........
더이상 참을수 없어진 저는 눈을 날카롭게 뜨고 뒤를 확 째려봤죠
커플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 아이스크림가게를 쳐다보더군요..
이단옆차기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설연휴때 내린 눈으로 길이 아이스링크 수준.......
제 허리가 걱정된 저는
포기하고 다시 길을 걷기로 했죠
사실........... 싸우면 2:1이고......
전 여자잖아요....ㅜㅜㅜ 우리엄마아빤 거기서 100m 떨어진곳에서
사업을 하시고..........
성격이 개떡같은 저는 궁지에 몰리면 앞뒤안가리고 발차기를.....
하여튼 이러저러한 생각을 하며 다시 걸으려는 순간
男 그래도 얼굴은 째깐해야
女 목도리로 감아놓으니까 그렇지.
오..... 그래 남자 너... 제정신으로 돌아왔구나.... 라고 생각하며 걷는데...
男 그래도 니 얼굴 두배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분.....그래요 날씬해요....
그런데 피부가....울긋불긋... 사춘기??? 아님 한겨울에 단풍???
그리고 남자분............
자연산인지 아닌지 모를.... 구준표 헤어스타일....
아....이들을 정말 살려둬야 합니까..........
집에 돌아오는길에 너무 슬퍼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전 정말 이단옆차기를 하고 싶었지만..
반짝반짝빛나는 저 길을 보세요....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예요 ㅜㅜ
어쨌든 상콤한 대학 새내기의 마음을 아프게한
이커플들.......
길 녹을때 만나면 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