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과다툼 누구잘못인지 말해주세요
ㅇㅇ
|2025.07.19 23:16
조회 19,650 |추천 9
남친과 전화통화 하다가 밥잘먹었냐 설거지중인줄 알았다 얘기하다가 설거지 얘기로 갑자기 다툰일입니다. 남친이 30대넘긴 성인인데 설거지를 주로 엄마가 하고 본인은 가끔 어쩌다한다는거에요. 어머님이 안계실때나 늦게 오실때는 본인이한데요. 근데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 버리는건 자기가 하더라구요. 설거지는 그날밤 싱크대에 놔둔 상태로 어머님이 다음날 하기때문에 자기가 안하다고하고 이게 뭔개소리인지
어떻게 40다되가는 사람이 자기먹은 밥그릇을 엄마가 해주죠. 자기가 늘 할순없어도 보통그 나이에 자기엄마가 자기 밥그릇 늘 해준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저희집은 저나 제 남동생이나 당연히 엄마가 해주실때도 있지만 저희가 먹은 밥그릇은 저희가 그때그때 알아서 당연히 하는데. 그게 기본상식 아닌가요.
근데 그걸 이해못하고 제 기준에서 생각해서 그런거다, 집집 마다다른거다이러더라구요. 어이가없고 제 말뜻을 이해못하네요.
그럼 50~60이되도 자기밥그릇 엄마가 설거지해준다는게 말이되냐했더니 대답이 더 가관인게 그나이되면 자기가 한다는건데 그럼40바라보는 지금도 자기가 해야하는게 맞는거아닌가요? 40 다되갈때 엄마가 주로해도되고 50~60일땐 당연히 내가 하는거라는 이상한 논리는 뭔지.
그래서 별거 아닌거로 싸웠는데요.
이런 기본개념 없는 남자랑 결혼해도되는지 걱정됩니다.
기본개념도없고 이해도 못하고 무슨말하면 말길도 못알아듣고 에휴
- 베플ㅇㅇ|2025.07.20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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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이제 님이 그 엄마롤 하는 거지 뭐 ㅋㅋ 요기셔 포인트는 설거지를 하냐마냐가 아니라 저 당당함이 포인트다. 보통 사회성 있거나 철든 사람이면 나이 40에 엄마가 설거지하는 걸 지적당했을 때 저렇게 당당하진 않거든. 차라리 그치 그게 맞는데 내가 일한다고 바쁘니까 엄마가 해주시네 넘 감사하지 등 적당히 둘러대기라도 하면 그러려니 할 텐데. 근데 저런 남자들 특징이 설사 나중에 결혼해서 아내가 맞벌이하더라도 지가 설거지 안 함ㅋ 애초에 자기 일이라는 생각이 없거든. 지금도 자기 할일인데 엄마가 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란 인식이 아니라 내심 엄마는 일 안 하니까 집안일이라도 당연히 해야지 이런 개념일걸? 그러니까 저렇게 당당한 거임. 보통 집에서 아들맘들이 전형적으로 곱게 키워서 저러는 거고 저런애들 막상 맞벌이 아내랑 결혼해도 집안일 칼같이 분담 안 하고 나중에 아내가 출산육아 더해도 지가 절대 먼저 다른 고생 솔선수범해서 더 안 함. 왜냐면 저렇게 컸거든ㅋㅋ 그냥 챙김 받는 게 당연한 애들임. 하나부터 열까지 잔소리하면서 시키면 하는 남편들도 있는데 쟤는 글쎄 그마저도 욱하거나 대답만 하고 안 할 가능성도 커보임.
- 베플ㅇㅇ|2025.07.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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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아들맘들 왤케 많앜ㅋㅋㅋㅋㅋㅋ 마흔 다돼가는 남자가 엄마랑 살 때도 안하던걸, 퍽이나 결혼하고 하겠닼ㅋㅋㅋㅋㅋㅋ 결혼하고 둘이 시댁가서 남편이 설거지하려고 하면 시어머니 펄쩍 뛸듯?ㅋㅋ
- 베플ㅇㅇ|2025.07.2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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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이고 엄마랑 둘이 사는중인데 보통 남자들이 여자들처럼 설거지같은거 잘하고 이러진않지. 나이 먹었다고 이상한인간 몰아가는건 좀 아닌듯
- 베플ㅇㅇ|2025.07.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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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쓰니가 해야됩니다 하루빨리 헤어지길
- 베플ㅇㅇ|2025.07.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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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피곤하게 사네 ㅋㅋㅋㅋㅋ 그럼 설거지 잘 하는 남자를 처 만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