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어렵게 털어놨던 얘기 다른 애들 앞에서 농담처럼 하는거 듣고 정떨어지더라고 그때는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걍 얘가 나를 가볍게 여겼었던거같아그 뒤로 걔랑 연락 끊었는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은건지 사람들이랑 어울릴 때 나도 모르게 눈치보고 경계하게 되더라 놀고 집 들어오면 맨날 울었어 그때 마인드카페 앱으로 상담 받으면서 내가 상처 받은 것들 얘기하고 거기서 나한테 어떤 영향이 생겼는지 이런거 정리 했었거든선생님이 내가 모든 사람한테 친절할려고 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대 나를 피폐하게 만드는 관계는 과감하게 끊어버리고수가 적더라도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게 더 도움 될꺼라고 하셨어상담 받고 나서부터 조금씩 관계 정리하고 적당한 선에서 잘라내니까확실히 후련하고 편해지더라 인간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끙끙 앓지 말고 적당히 끊어내는 연습 해보는게 좋은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