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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마주보고 앉아

Rr |2025.07.21 21:24
조회 3,854 |추천 35
서로의 눈을 가만히 바라보며
그 시간을 가르는 너의 모든 것을
온전히 내 마음 안에 꼭꼭 눌러 담아보고 싶다
그 평범한 일이 너와 내 사이엔 꿈이라는 게 마음이 아려와

하지만 되려 그 순간이 언젠가 찾아온다면
그 시간의 의미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겠지

네가 하루속에서 마주치며 인사하는
군중 속에 한 명인 나 말고
오로지 네 앞에 앉아 있는 나

그런 나만을 담고 있는
네 눈빛 네 표정 손길 모두
온전히 내 마음에 새기고 싶어

그럴 수 있다면 내 남은 날들에 종종 꺼내어볼게
찬란하게 빛나는 시절에
내가 열병처럼 사랑했던 너의 기억을
추천수35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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