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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밥그릇 치우면 불법 과태료 처분

ㅇㅇ |2025.07.29 17:00
조회 372 |추천 0
방탈죄송합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씁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는 주택단지 지역입니다. 

언제부턴가 정확하진 않지만 
동물단체에서 나와서 동네에 작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에 길고양이들 밥그릇 물그릇 놓아놓고 고양이들 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 길고양이 밥그릇이 놓여지기 시작한 후부터 길고양이 개채수가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겁니다. 작년까지만해도 이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간혹 대문 밖에 차를 주차해놓은 주민들도 있는데 고양이들이 올라간건지 발톱으로 차를 긁어놓은 경우는 애교수준입니다. 

개체수가 늘어나니 고양이가 밥을 먹고 동네 여기저기 변 테러를 합니다.

동네 길목길목 싸놓다가 요즘은 대문 앞에도 덩그러니 싸놓고 갑니다. 심지어 텃밭 가꾸는 집들도 많은데 텃밭 다 파헤치고 고양이가 변을 싸놓고 가는게 다반사가 되서 동네주민들도 치우다치우다 힘들어 합니다.


고양이들 키우시는 분들은 고양이는 변을 흙으로 덮는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전혀요. 제대로 흙도 덮지 않고 그 위에 덩그러니 싸놓는 건 다반사고 제각각으로 싸놓습니다.

이 더운 날씨에, 고양이 변들이 길 곳곳에 있으니까 파리가 어마어마하게 꼬입니다.

냄새 정말 역합니다.

결국 동네 오래 사신 주민들끼리 돌아가면서 고양이 변 치웁니다. 

정말 끝도 없습니다. 냄새 때문에 물청소도 해야하고 심지어 딱딱하게 굳은 변은 치우는 것도 진짜 힘듭니다.

그런 고충이 있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고양이한테 밥주는 단체 사람들은
당당하게, 고양이 밥그릇 옆에, '치우면 불법, 과태료 처분하겠다' 라는 푯말까지 세워놨더라구요.
동네분들 중에 밥그릇 임의로 치우는 분들 없는데 그런 푯말까지 세웠더군요.

어제 주민들이랑, 그분들한테 가서 
길고양이한테 밥챙겨주느라 고생하는 만큼 동네사람들도 고생한다, 밥그릇을 인적드문 곳으로 옮겨주거나 다른 방법이 없냐 그랬더니, 자기들은 밥만 주면 끝이라네요? 자기들은 캣맘들이 모여서 봉사하는 단체랍니다. 

절대 밥그릇 치우지 말라고 합니다.

정말 좋은 마음으로 길고양이한테 밥주는 건 알겠지만 자기들은 밥만 주면 끝이고 밥그릇은 치우지 말라 그러고,
고양이 변은 결국 동네주민들이 돌아가면서 처리하느라 고생인데, 마땅한 해결 방법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이럴 경우 대체 어떻게 해결책을 찾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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