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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고 참 많이 다툽니다
결혼식 4개월 전 아기가 생겼고 아내는 임신중입니다
신혼초이기도하고 서로 다른사람이 함께 살려다보니 참 많이 싸웠습니다. 아내는 감정조절이 안되고 싸움의 끝은 ‘그만하자, 이혼히자’였고 실제로 짐을싸서 나가려는 행동, 아내의 친정으로 간적도 두번 있습니다. 남편 또한 싸움에서 입장차이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다툰부분은 경제권입니다

신혼집으로 이사온 후 아내는 건조기가 사고싶었고 남편은 원치 않아했습니다. 결혼자금도 아내6 남편4의 비중으로 준비했었고 아내는 아기도 태어날텐데 건조기도 못사게하는거냐, 남편은 살다가 꼭 필요하면 사자, 모든걸 갖춰놓고 사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로 싸웠습니다. 청소기도 마찬가지였구요. 아내는 청소기가 있어어한다, 남편은 빗자루로 쓸면된다라는 입장..
결국은 아내가 건조기, 청소기 등 완광하게 우겨 사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아기용품입니다
아내는 아기가 태어나니 당근으로 필요한 물품(역방쿠, 유모차,보르르, 아기침대, 옆잠배게 등)은 당근으로 구하고 기저귀갈이대, 젖병, 물티슈, 아기옷, 아기수전, 아기띠 등은 사고있습니다. 이 과정에서도 아내는 아기가 태어나기전 꼭 필요한 위의 물품은 미리 구매하여 세탁하고 구비해놔야한다는 입장이고 남편은 아기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미리 구비해놓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고 위의 물품을 사는 것이 아기를 최고급으로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사실 아기 용품 사는 것이 생각보다 예산이 많이 듭니다.
최대한 아끼려고해도 새걸로 사고싶은 용품(아기띠)은 샀습니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돈도 없는데 아기용품을 미리, 필요없는 것을 산다고 생각하니 자주 싸우게 됩니다

현재는 육아휴직을 쓰는 아내와 생활비를 각각 25만원씩 내고 모임통장으로 관리하고 있으나 아내는 집에서 생활하고 아기를 주로 양육하는 쪽은 아내이니 이제 모임통장말고 아내의 통장으로 돈을 넣어달라고하는데 남편 입장은 싸울때마다 이혼하겠다는 아내에 대한 신뢰가 없어 생활비를 아내의 통장으로 주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아기가 태어나면 받는 부모급여 100만원 또한 반반하자고 합니다. 부모급여는 반반해서 아기를 위해 쓴다는 명목으로..
아내는 사고싶은걸 다 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알뜰하다는 생각도 안든다고합니다. 그래서 생활비 25만원을 온전히 아내에게 주기 주저하고 지금처럼 모임통장으로 관리하길 원합니다
남편에게 생활비 25만원을 온전히 받고 쓰는과정도 어렵다고 생각이 듭니다

아내는 아기를 출산하고 조리원에 있는동안 마사지를 받고 싶어했습니다. 젖몸살 등 마사지를 받으면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말을듣고 아내는 본인 생일선물로 주변 지인, 가족들에게 받은 돈으로 마사지를 받겠다고합니다.
남편은 당장 조리원, 병원비도 부담스럽고 그동안 모은 적금하나를 깨서 내야하는데 마사지를 개인 생일선물돈으로 지출하는 것이 이해가되지 않아 아내에게 말을 했고 아내는 당시 그 말을 서운해하고 울었지만 남편이 대신 조리원에서 마사지를 해주겠다하여 아내는 결국 마사지를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화입니다. 남편은 초보운전입니다
집에 식재료가 떨어져 남편과 차타고 이마트를 가던중 우회전 하려던참에 보행자 신호가 바꼈습니다.
앞에 버스는 신호가 바뀌기 직전 지나갔고 남편은 버스만 보고 가느라 보행자 신호가 바뀌는걸 못봤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지나가는데 남편이 차를 정차하지 않고 서행으로 지나가는데 아내는 혹여나 사고가 날까 놀라 남편에게 목소리를 높여 “서서!! 서야지!! 제발 좀 서!!” 라며 다급하게 말했고 남편은 왜 소리를 지르냐, 나도 속도내지 않았고 사람들 보면서 간 것이다 라며 기분상해했습니다.
남편은 아내가 소리지르는것을 평소에도 너무 싫다고 여러번 말했습니다. 소리만 지르지 말아달라 부탁했습니다.
위 상황에서 소리를 지른 아내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트에 도착해서도 만삭인 아내를 두고 혼자 쌩하니 가고 집 올 때도 거리를 두면서 따로 왔습니다.
위의 일로 집에와서 아내는 울며 헤어지자, 아기 같이 못키우겠다라고 감정적으로 말하며 이혼하자했고 남편도 그동안 툭하면 이혼하자는말에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고 이번에는 이혼하자는 입장입니다.

서로의 가치관이 이렇게나 다른데 극복이 될까요..
아기가 태어나기까지 한달도 안남았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추천수0
반대수104
베플u|2025.08.04 17:26
내 아이랑 아내한테 들어갈 돈이 그렇게도 아깝나요 뭘 자꾸 아끼려고해요 아내분은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들 미리 사놓고있고 애기랑 같이 살 앞날을 차곡차곡 준비하는데 남편이란 사람은 임산부인 아내를 버리고 가질않나 집에 필요한 가전 사겠다는데 사치라고 생각하질 않나 .. 속도 좁고 능력도 없고 간장 종지만한 마음 씀씀이네요 와이프가 진짜 불쌍함...
베플ㅇㅇ|2025.08.03 19:12
여자 불쌍하다 임신시켜놓고 온갖 갑질하고 있네 여자도 멍청하니 저런놈 씨받아서 6이나 부담해서 결혼해줬네 참 시궁창 인생들이다 ㅋ
베플ㅇㅇ|2025.08.04 20:16
청소기 대신 빗자루, 생활비 25만원 이게 말이 되나요 아기가 태어나는데요?? 어느 세상 얘기인지 현실감 떨어져요 남자분 돈이 없는 건지 구두쇠인지 좀 심하네요 어떻게 같이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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