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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아빠한테 피임약 타가라고한 엄마

ㅇㅇ |2025.08.03 22:45
조회 44,815 |추천 4
방탈 ㅈㅅ요.

저는 스물중반학생인데 이번에 해외에 대학원생으로 가게되서 상비약이 필요해서 리스트를 짜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먼 ㅇㅇ피임약도 적으라길래 좀 당황했는데 우선 썼습니다. 근데 저희 아빠가 약사시거든요....

이 리스트를 아빠한테 가져다가 주는데 좀...너무 민망하고 저는 피임약에 대한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그냥 해외가서 사면 될걸 너무 민망하고 또 유난인거 같은거에요. 엄마가 적으래놓고 약은 아빠랑 상의하라며 그냥 나가는데 아빠랑 저랑 좀 뻘쭘하게 약은 ㅇㅇㅇ이면 되지? 이런 대화하는데 너무 현타와요.

엄마는 그냥 어릴때부터 조금 과보호가 심하고 막 일기장도 꼭 읽어보시는 편인데....스물 중반되서도 이러는거 이상한거 맞는거죠? 좀 비싼 피임약이라고 꼭 챙겨가라는데 저는 거의 공부만할 예정이고 이런것쯤은 제가 알아서 하는게 맞다고 보는데 말이죠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는게 좋을까요...주제자체가 민망해서 말도꺼내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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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덧붙이자면 피임약 효능은 압니다...엄마가 추천해준 피임약은 사후피임약이 맞고요. 추천해주면서 좀 적나라하게 표현을 해서 거북하기도 하고 어릴때부터 통제받으며 살아서 더 싫게 느껴진것도 있네요. 뭐 다 애정이고 사랑이라고 하니 감사하며 유학 잘 갔다오겠습니다.
추천수4
반대수142
베플ㅇㅇ|2025.08.03 22:57
아빠가 약사라면서 피임약을 피임을 위해서만 먹는다고 아는거임?
베플ㅇㅇ|2025.08.04 06:23
피임약이 왜요?? 뭐지 춘식이냐?? 해외여행가면 필수아니냐?ㅋㅋㅋ 아닠ㅋㅋㅋ 뭔 피임약이 관계전에 먹음 피임되는지 알고 쓴거 아니지?? ㅋㅋ무슨용도로 쓰는지 몰라서 쓴거지?? ㅋㅋㅋ에잉 ㅋㅋㅋㅉㅉ
베플ㅇㅇ|2025.08.03 22:57
저라면 받아가겠어요. 전 생리통이 심해서 시험기간과 그날이 겹치면 사전에 피임약을 먹어서 주기를 조절해야 하는 사람이거든요. 피임약의 용도가 꼭 임신을 막기 위한 것만은 아니니 있다면 유용하겠죠. 또 해외에서 내 몸에 맞을지 안맞을지 모를 약을 비싸게 사는 것보다 약사 아빠가 권해주는 약으로 챙겨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베플남자ㅇㅇ|2025.08.04 10:26
과보호라는 생각도 안들고 어머니가 현명하시다고만 느껴지는데 별 말씀 안하고 주시는 아버지도 그렇고 스물 중반이나 쳐먹고 도대체 뭔 현타가 온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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