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분들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저희 회사 특성상
저와 본부장님 빼고는 나머지 팀장님들은
개인사업자로 일을 하고 계십니다.
(본사는 따로 있고 제가 일하는 곳은 지사이며, 저에게 상사는 본부장님 한분이십니다)
같이 일하는 팀장님들 연령대는 60~80대 분들이시고요.
정년퇴임을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일을 처음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다른 곳에서 일했던 분들도 있고 합니다.
저의 업무는 영업을 하시는 분들이 영업을 하고 그다음 서류에 작성하여 저에게 주시면
그 작성된 서류를 보고 저희 회사 전산으로 접수를 하고 그 외 관리를 하는 관리 팀장으로 있습니다.
3달 된 신입 영업팀장님이 들어오셨는데...
연세가 54년생 남자분이십니다.
다른 곳에 관리직을 하셨다 오셨는데... 그분이 일했던 거와 전혀 다른 일이기도 하고
신입분들이 들어오시면
본부장님이 3주 정도 교육을 해주십니다.
근데 문제는
잘 모르시면 물어를 보시던가 해야는데...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안 알려준다고 짜증을 내시고 기분 나빠하시고
그렇다고 또 알려주면 알려준다고 기분이 나쁘다고 본부장님께
가서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그럼 본부장님은 저에게 나이가 있으니...
이해하고 해줘라라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걸 더 해줘야 하는 건지...
제가 50명이나 되시는 분들을 일일이 다 찾아가서 알려드릴 수도 없을뿐더러
저도 제가 해야 할 업무가 있는 건데...
물어보시면 당연히 알려드리고 하는데...
어떤 걸 모르시는지도 어떤 걸 아시는 지도 모르는 와중에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서 알려주지도 않았다고...
모르시면 물어보셔야죠... 물어보지도 않고 안 알려주었다고
말씀하시니... 너무 황당하더라고요.
그 팀장님이 기본적으로 해서 저에게 주셔야는데...
그 팀장님이 본인이 하시는 업무인데
그분보다 더 나이가 많으신 팀장님도(44년생) 다시 해서 주시라고 하면 다시 해서 주시는데...
그 다시 해달라고 수정해서 다시 달라는 게 그렇게 기분이 나쁘고 자존심이 상하신다는 본부장님께 말씀드리는 그 추지가 너무 저로서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 또한 어린 나이도 아니고 사회생활도 많이 하였지만
여태 이런 분은 처음 봅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이곳에라도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상사님 본부장님도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시지도 않고...
그냥 이해하라고만 하시니...다들 나이가 있으시다고 있으니...
유치원생도 아니고 뭐만 하면 기분 나쁘다 그러면서 바로 본부장님께 얘기하시고....
나이가 있으시다고 다 그러시지 않는데...
나이 상관없이 인성과 인격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회사인데... 본인 따로 사업체를 내지 못 하니 저희 회사 간판으로 일하시는 건데...
기본은 지켜주셔야지 않은가요?
왜! 해주시기를 바라시는지...
일을 하러 오셨으면 본인 일을 하시면 되시는데...
왜! 그 기본적인 것도 하기 싫어하시는지...
나이가 있으시니 다들 들으시려고도 안 하시고
본인들 말이 다 맞고 고집들이 너무 장난 아니십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저렇게는 나이 들지 말아야지라고
생각에 들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화도 나고 답답도 하고 해서 어디에
얘기할 곳도 없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있고...일을 해야하고 ㅜㅜ)
물론 저 또한 누군가에게는 안 좋고 싫은 사람일 수 있다는 거 압니다.
그래도 최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하는데...
글재주가 없어 횡성수설하게 된 글이지만
긴 글 읽어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