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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배가 입사1주년 선물로 명품 지갑 사줌

ㅇㅇ |2025.09.29 15:11
조회 5,996 |추천 6
댓글 읽어보고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사수는 여자고 저는 남자입니다. 지금 보니 제가 성별을 안썼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사실 그동안 알게모르게 애매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말이나 퇴근 후에도 수시로 연락이 왔거든요. 근데 업무 지시와 사적인 연락이 섞여 있어서 그때는 눈치 못챘습니다. 
그리고 사실 그만큼 톡을 자세하게 읽진 않았었거든요. 지금 다시 내용을 보니 은근슬쩍 저한테 호감을 표시했더군요. 제 여사친들한테 보여줬는데 100프로라고 하더군요.
야근이나 주말 근무도 당연히 업무의 연장이라고 생각했고, 맨날 둘만 점심먹고 저녁에 술한잔 하자는 것도 직장생활의 일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나이 차이도 5살이나 나서 전혀 생각도 못했습니다. 물론 사수가 연상입니다.
아무튼 조언들 감사합니다. 여러 조언들과 상담으로 추석 연휴를 다 보낸거 같아요. 
제가 내린 결론은 일단 부서 이동입니다. 추석 연휴 끝나자 마자 정기 인사이동 신청했고 오늘 인사팀 동기가 알려줬습니다. 내년 2월 정기 인사때 이동할 것 같다고. 
그리고 선물을 돌려주는 건 예의가 아닌게 맞는거 같아서, 백화점 상품권으로 추석 선물드렸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언제 또 마주칠지 모르니 티내지 않고 조용히 가려고 합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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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1년차 직딩인데 사수가 여자거든?
나 완전 어리버리하고 잘 모를때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해서 사람만들어 줬는데...
오늘 점심 둘이서 같이 먹는데 나 입사 1년 기념이라고 명품 지갑을 선물해줌.
그러면서 일잘하라는 의미로 준거니까 부담을 갖지 말라고 하네. 근데 이게 어떻게 부담이 안됨?
못받겠다고 하고 돌려줘야 하나?
아님 선배 생일때 그만큼 선물해줘야 하나? 근데 그러고 싶지는 않은데...
어떻게 해야 기분 안나쁘게 돌려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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