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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싸웠는데 이게 내잘못인거임?

쓰니 |2025.10.30 18:12
조회 12,530 |추천 6
오늘 아침부터 엄마랑 싸웠음
부모님이 예고 반대하다 도전이라도 해보자 해서 한 달 준비했는데 떨어짐.
그래서 이제 인문계고 가야하니까 엄마가 2일 전 저녁에 친구들 고등학교 어디가는지 물어봤는데, 오늘 아침에 갑자기 친구가 가는 고등학교 좋은 학교고 쌤들이 자소서 잘써준다더라, 너도 친구 따라서 가면 아는 애도 있고 좋지 않냐 하면서 막 학원 얘기랑 입시 얘기를 막 하는거임.
근데 솔직히 고등학교는 나한테 맞는 곳 가야지 친구따라서 고등학교 가는 사람이 어딨음?
좋은 학교인건 알겠는데 그게 나한테도 좋은건지 알고 가야지, 무작정 왜 좋은지도 말 안하고 그냥 좋은 학교다 이러몀서 가라는거임.
한 15분정도 화내기 싫어서 가만히 듣다가 폭발해서 아침에 싸움.
우리 집안이 그렇게 여유로운 편도 아니어서 엄마가 나한테 뭐라 할때마다 돈 얘기를 하는데, 그게 싫어서도 또 싸움.
그렇게 엄마 얼굴 보기 싫어서 집에 안들어가고 어제 시험끝나서 대학로로 혼자 놀러갔는데, 갑자기 집에 들어오라고 소리지르고 막 난리 치는거임. 그래서 저녁먹으러 나왔다, 걱정하나 해서 안죽고 들어간다 뭐 이렇게 말했는데 갑자기 니가 저녁을 왜먹냐 살 빼라고 했냐 안했냐 하면서 소리지르고 집 들어오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는거임(전화로)
그래서 일단 집 들어오고 아빠 카드 엄마가 가져감.
이게 내가 잘못한거임??
추천수6
반대수76
베플ㅇㅇ|2025.11.02 17:21
엄마가 니 친구니? 싸우긴 뭘 싸워? 너가 대들거나 혼난거지 요즘 애들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냐
베플ㅇㅇ|2025.11.02 17:13
학교가 명문이면 졸업하고 한 20년 지나면 엄청난 도움이 된다 미자야 없는 집에서 예고 이지랄 하지말고 엄마말좀 들어가 돈도 없는게 뭔 저녁을 먹고 들어가 이년아
베플|2025.11.02 18:17
지 혼자큰줄 안갑네…
베플ㅇㅇ|2025.11.02 16:42
이래놓고 나중에 나이 먹고 엄마 말 들을걸 후회하는 경우 많죠. 엄마의 경험치와 데이터를 무시하지 말아요. 물론 자신한테 맞는 곳이 좋죠. 그런데 어떻게 알아요? 안가봤는데 맞는지 안 맞는지. 엄마가 화를 내는건 아침에 싸워놓고 반항하듯이 집에 안들어 오고 있으니 화가 났을거에요. 대학생 딸이 엄마말이 맞았는데, 엄마가 말할때 그때 들을걸 하고 말할때 마다 복장 터집니다. 같이 맥주캔 짠하고 하하호호 마시다가도 싸우는게 모녀사이에요. 싸우고 딸내미 속옷 빨아 예쁘게 개어서 주는게 엄마에요. 진로 잘 선택하세요.
베플OO|2025.11.02 16:52
엄마 잔소리 싫으면 긍부 열심히 해서 성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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