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읽기만 하고 이렇게 무언갈 쓰는 건 처음이네요.
설 연휴에 기분좋게 영화 보러 오셨을 텐데,
저 같아도 속상했을 것 같아요 ㅜㅜ
티켓박스에 항의하시려다가
저희 스탭들을 생각해서 그냥 가셧다는 부분에서
많이 감동 받았습니다 ㅜㅜ
제가 직원이나 영사스탭이 아닌지라,
고객님께서 불편해하셨던 부분에 대해 기술적인 안내는 못 해드리지만
글을 읽고 가슴이 아파 그냥 지나칠 수 없더라구요 ..
영화관이라는 게 기분좋게 나들이나 데이트를 하러 오시는 곳이라
늘 저희도 기분좋은 감동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감동대신 불편함을 느끼게 되신 것 같아
정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이라도 드리고 싶습니다 ㅜㅜ
저야 그저 간단한 안내를 돕는 일개 스탭이지만,
저부터라도 더욱 열심히 감동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데이트하러 들러 주세요 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