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점이나 사주
애니
|2025.11.09 18:03
조회 15,722 |추천 3
신점이나 사주 얼마나 믿으세요?
저는 사주나 신점에서 37-8에 결혼한다고하는데 (뭐 일찍가면 이혼한다 늦게 결혼해야한다 이런말 있잖아요)사주에서는 이혼수 있다고하고 신점에서는 무슨 소띠 연상 남자를 만나야한다고하고인생이라는게 내 맘대로 안되는건 알지만 이미 다 정해져있고 넌 이래야만 잘 산다 라고 프레임이 씌워지는거같아서 정말 이대로 맞춰서 살아야하는건가 싶어요
뭔가.. 내인생을 내가 선택할수없고 이미 다 정해져있으니까 자유를 잃은 느낌?
좋은 사람 만나 가정 이루고 싶고 아이도 낳고싶은데지금 만나는 남친이랑은 인연이 아니라고 헤어진다고하니까 더 우울해지고.. 지금 남친이랑 헤어지면 또 누구를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 싶고 진짜 들은대로 인생이 흘러가면 어쩌나 걱정도 드네요
사람들은 오히려 혼자사는게 더 맘 편하다 더 좋다 혼자살면 뭐 어떻냐고하는데 저는 좋은 가정을 이루고싶거든요.. 물론 그것도 제 맘처럼 쉬운일은 아니겠지만..
이러다 정말 신점이나 사주에서 말한것처럼 결혼에 실패학거나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갈까봐너무 겁이나고 걱정이돼요
- 베플기혼|2025.11.1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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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37에 남편 만나 38에 결혼하고 올해 39인데, 그 전까지 정말 많은 사람을 소개받아봤어. 사주, 신점보면 쓰니처럼 이혼수있니 뭐니 늦게 결혼하라는 말들이.. 지나고 보니 무슨 의미였냐면, 이 나이쯤 먹어서야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사람을 만나야 내가 행복한지', '어떤 사람과 잘 맞는지'에 대해 진정으로 깨우쳐야 결혼이 된다..는 뜻인 것 같더라고. 20대부터 결혼할 기회는 있었는데, 지금도 드는 생각이 '그때 했으면 분명 이혼했을것' 같더라. 이성을 만나고 결혼을 생각할 때는 반드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깨우쳐야 해. 나는 남자볼 때 '뛰어난 경제력'이 1순위라 생각했고, 전문직이며 사업가며 공기업.. 경제력 좋은 사람들만 소개받아왔는데, 숱한 만남의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건 '나라는 사람은 티키타카 잘 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다정한 남자를 만나야 진정 행복하구나.. '를 깨달았어. 쓰니의 사랑을 응원해.
- 베플ㅇㅇ|2025.11.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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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일화도 있잖아. 이성계가 본인과 같은 사주를 찾았는데 산골 양봉업자였다고 함. 근데 대운 들어왔을 때 제일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함. 이성계는 조선을 다스리고 양봉업자는 벌을 다스리고ㅋㅋ 환경도 중요하지만 아래 말처럼 운의 흐름정도는 어느정도 알아야 일을 도모할 수가 있음. 게다가 인생에 정해진 건 어떻게든 조우하게 되어있음. 결말이 정해진 책처럼. 안되는 운명을 이기겠다 이건 아니고 마인드를 바꾸는 게 제일 훌륭한 대처법인것 같음. 그래서 좀 유명한 사주풀이 요즘식으로 해석을 잘 하는 데 가서 사주를 봐야 하는 거임. 오래 예약 기다려도. 신점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