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화력이 쎄서 글 남긴점 양해부탁해요!
다름아니라 3년전 22년 5월에
그 당시 같이 일하는 대표님한테 3번에 걸쳐
2100만원을 제가 빌려드렸어요.
원래 돈거래 안 하는데 제가 믿었던분이기도하고
얼마나 급했으면 직원인 나한테 이런 부탁을할까싶어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해드렸습니다.
그리고 22년 6월에 마지막으로 제가 500만원을
또 빌려드렸는데..이 돈을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
까먹고 있었던거에요ㅜㅜ
진짜 왜 그랬나모르겠어요..
저 돈까지 합쳐 총 2600만원을 빌려줬고
그 당시 제가 따로 메모를 했어야했는데
제 머릿속에 입력해두고 계산을 했었어요ㅜ
그러다가 저도 사정이 힘들어져서 빌린돈을
언제까지 갚을수있냐 일부라도 주라고
사정사정을해서 22년 8월초에 일부를 받았어요.
(참 아이러니한게 그때 이분 밑에서 일하던때라
제가 직원인데도 목돈을 빌려줬고 월급은 꼬박꼬박
받으면서 제가 빌려준 돈도 사정해가면서 받았음ㅜ)
저는 그 당시 제 전재산을 빌려준거거든요..
그리고 22년 9월에 그 대표님이 제가 일하던
업장을 정리해서 저는 어떻게보면 잘렸어요..
그 후로 제가 계속 닥달해서 10월에 한번
11월에 두번을 걸쳐서 총 2050만원을 받았어요.
제가 마지막에 빌려준 500만원을 까먹었다고해도
50만원을 덜 받았네요..왜 그랬을까요ㅜ
암튼 돈을 다 받은걸로 오해하고 잊고 지내다가
지난주에 일이있어서 5년치 통장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면서 550만원을 덜 받은걸 알게 됐어요
깜짝 놀라서 몇번이나 다시 확인한후에
입출금 내역을 캡쳐해서 보여주며 빌려준 돈을
덜 받았다고 연락을 했어요
작년 1월에 안부를 물은 후 굉장히 오랜만이었죠
그 분도 그 당시 다 갚은걸로 알고 내용정리가
끝난걸로 알았다며 당황해했지만 확인하고
주중에 연락준다더니 일주일이 다 되가도 연락이
없어서 오늘 제가 다시 연락을 했는데
본인이 계좌가 너무 많다며 며칠만 시간을 달라더니
몇분뒤 갑자기 월말쯤에 연락을 준다며
본인이 요즘 세미나도있고 브랜드전환준비땜에
면접까지 보느라 시간내서 일일이 통장들 확인하기
어렵다고..몇년이 지나면 상세조회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쓰는 카뱅이나 농협은 입출금내역 조회할때
년도 날짜를 직접 입력하면 몇년전꺼도
다 조회되던데..그래서 지금처럼 덜 받은돈도
알아냈고..다른 은행은 조회가 안되나요?ㅜ
암튼 그분 입장은 3년이 지난일이라 왜 그런지
알아내려면 통장 및 급여내역도 확인하고
차명계좌로 준건지 어쩐건지 찾아내야 한다며..
그러곤 제가 보낸 연락에 답이없는데..
아..진짜 저 돈 받을수 있겠죠..
사실 그당시 제가 희귀암에 걸려 수술하고
항암치료 받으면서 쉬고있던때에 이분이 자기랑
다시 일하자고해서 항암병행하면서 일했고
암수술 후 받은 보험금으로 빌려준 돈이었거든요..
그러다가 다시 같이 일한지 5개월만에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업장을 정리해버려서
(정확히 밝힐순 없지만 제가 그 업장을 맡아서 원장으로 일하고 있었어요)
지금까지 쭉 치료에 전념하며 쉬고 있었구요
그 사이 암이 전이가되서 또 한차례 수술 후
항암을 1년 넘게 했었는데 최근에 암이 또
재발이 되버려서 다음주에 수술예정입니다
이러한 모든 상황을 그 분도 그 당시부터
알고 있었구요..
빨리 일을 해결해서 수술, 치료에 전념하고 싶은데
돈 못 받으면 어쩌죠ㅜㅜ..
아..어떻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