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능이 막 끝난 고3 입니다.
요즘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사회생활 하신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는 곳을 여기밖에 모르겠어서 처음 글 써봅니다.
전 지금 공군사관학교에 최종합격을 한 상태고
한양대 자율전공
홍익대 전기전자
인하대 기계공학
세 대학의 합격발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한양대는 합격을 포기를 한 상태이고 최종적으로는 홍대, 인하대와 공군사관학교 중에 결정을 해야할 것 같은데 이 순간의 결정으로 제 삶이 일반인과 군인으로 결정되기도 하는 거라서 더욱 고민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취업이 너무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들었고 공사를 가서 받는 혜택들과 조종특기를 받을 시에 보장되는 파일럿의 삶 등을 보면 공사를 가는게 맞으나, 군인으로서 10년 이상 의무복무를 해야한다는 점, 일반 대학생과는 달리 규율과 통제 밑에서 20대 초를 보내야 한다는 점, 만약 조종특기를 받지 못할시에 좌절되는 조종사의 진로 등등의 생각이 발목을 잡습니다.
부모님은 공사를 가길 원하시고 제 적성도 군인에 잘 맞을 것 같다고 말씀을 하시는데 뉴스에 나오는 현실적인 군 간부 처우문제나 잦은 이사 등 직업군인의 삶을 찾아보면 군인의 길을 가는게 과연 맞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홍대나 인하대를 가서 평범한 삶을 사느냐 공군사관학교를 가서 공군장교의 삶을 사느냐..
주변에 물어볼 곳이 없어 여기에 질문드려봅니다. 많은 의견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