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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가장

쓰니 |2025.11.22 21:22
조회 51 |추천 0

저는 17살 소년가장 입니다.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두분다 양육권을 포기하셔서 외할머니께서 저희 3남매를 키우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뒤에 외가 친척들과 저희 남매를 어떻게 키울지 고민을 하시다가 삼촌께서 투룸을 얻어서 저희에게 주셨습니다. (관리비는 제가 냅니다) 아무래도 3명이 얹혀살기는 힘드니까요 그리고 주변 가족들도 넉넉한 형편이 아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저는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동생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학업을 포기하고 알바를 주구장창 했습니다. 원래 공부를 애매하게만 하던 포지션 이어서 딱히 많이 아쉽진 않더라고요 하지만 친구들과의 추억은 아쉽네요 ㅎㅎ 근데 제가 미성년자+여자+스펙없음+보호자없음=노답 이다 보니까 할 수 있는 알바가 별로 없어요. 간간이 식당 설거지 알바나 심부름 센터, 배달등등 해봤는데 결국엔 여자인지라 남자랑 차이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젠 거의 여자를 써주는곳이 없더라고요.. 점점 관리비 식비 애들 용돈까지 부족해지는데 돈 버는 법을 모르겠어요 사촌언니가 말해주기로는 엄마는 가족들이 계속 저희 남매를 키우라고 닦달하니까 남자친구랑 해외로 도망쳤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빠는 친가인지라 외가사람들은 아무도 근황을 모르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돈을 빨리 벌어야 하는데 어떻게 벌어야하는지 감이 1도 안잡혀요. 혹시 여러분이 알고계시는 제 조건에 맞는 알바나 그런게 없을까요 ㅠㅠ 몸 팔기는 절대 싫어요 외숙모한테 넌 껍데기가 이뻐서 몸팔면 잘되겠다 라는 말 들었을때 너무 상처였고 그러고 싶지도 않었어요. 제는 어떻게 생계를 이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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