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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몰래 차에 넣어두는 시어머니

ㅇㅇ |2025.12.01 09:10
조회 70,036 |추천 14
추가글
많은분들께서 가난해서 줄 게 없어서 그런다 하시는데 재력가이십니다 물론 저희가 받은 건 없지만요 갑자기 더 현타오네요



시부모님이 시골에서 취미로 농사 지으세요
2-3달에 한번씩 각종 야채가 택배로 옵니다
말씀도 없이 ,그것도 한 가득이요.. 가끔 벌레도 같이 오고..ㅠㅠ
2인 식구예요 열심히 먹어도 다 못 먹어서 결국 버립니다

시가 다녀오면 반찬을 왕창 주십니다
신혼 때는 어려워서 주시는대로 맛있어요 어머님 하면서 다 받아왔습니다
(요리 실력 없으셔서 입에 안 맞고 남편도 잘 안 먹음)
도저히 안 되겠어서 너무 많다 양이 많아서 버린다 라고 까지 말씀드리면 그럼 그건 버리고 신선한 거 다시 가져가 라고 하십니다 (?)

양을 저희 먹을만큼만 주세요 요만큼만 가져갈게요 하면 기를 쓰고 더 넣으십니다
하루는 조금만 가져가겠다고 양을 정해놓고 화장실 다녀왔는데 몰래 차에다가 왕창 실어놓고 오심
집에 가서 발견..
진심 무서워집니다 왜 이러시는 걸까요???
무슨 심리죠???? 하..
참고로 남편도 미치려고 합니다
화를 내봤는데도 안 먹혀요
추천수14
반대수93
베플ㅇㅇ|2025.12.01 20:33
솔직히 말하자면 저런 부모특이 집에 돈도 없고 자식들한테 특별히 뭘해줄수없으니까 저런 반찬이나 직접키운 농산물같은거 한가득주면서 나는 내 자식에게 헌신하는 좋은 부모라는 자존감 채우고 싶어서 저러는 거임
베플내사랑둥둥|2025.12.01 17:56
옆집 아래집 주는것도 또 일이더라구요 아파트 엘베에 필요하신분 가져가세요 메모 남기고 엘베둬요. 정말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필요한 사람은 가져가고 나는 처리하기 편하고 아주 좋은 방법이예요~
베플남자애기아빠|2025.12.01 16:42
나라면 출발 전 체크 후 실려있는 짐 꺼내서 시골 집 앞 도로가에 두고 감 두고 간다는 말도 없이 그냥 감 나중에 나와서 보이도록 말로 안 되면 행동으로 하는 수 밖에 이런 일은 시집에는 남편이, 처가에는 아내가 나서서 스스로 욕받이 하는 것이 좋음
베플|2025.12.01 16:22
남편엄마니까 책임지고 남편한테 다 먹으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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