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혼 일찍하고 싶어서 올해부터 소개팅 받아왔거든?
근데 내 입으로 말하긴 좀 그런데 이쁜편이라 소개팅 엄청 많이들어옴
길에서 번호 물어보는 사람들도 가끔 있어
여튼 나는 내 근처 나이가 편한것 같아서 3살 연상까지만 만났고
4살부터는 잘 안받았거든? 그런데 회사선배가 제발 이 남자 한번
만나보라고 너 진짜 마음에 들어할꺼라고 했는데 35살임
아니 8살.... 이건 내 가치관 파괴되는 나이거든? 그런데 내가
왜인지 모르겠는데 한번 만나볼까 생각이들어서 만나게 됨
와... 이게 연상이구나... 와 이게 남자구나...
나를 너무 잘 리드해주고, 나도 이 사람한테는 계산을 좀 해줘도 되겠다 싶고
나도 이사람이 요구하는것들을 들어주고 싶다는걸 인생에서
이렇게 다 챙겨주고 싶다는 생각드는 진짜 처음임
이 사람도 나 나이도 어리고 예쁘다고 너무 좋아해주는데
막 질척거리고 그런 아니라 그냥 자격을 갖춘 남자가 좋아해주는 느낌이
너무 든든하고 자랑스러움
키도 막 큰편도 아니고 그냥 합격선인 175정도밖에 안되는데
비율이 좋아서 175도 커보이는구나라는걸 첨 느끼게 해줬고
그리고 헬스 거의 주5일 간다고 하더라.. 몸도 개좋음 어깨도 넓고
185였던 전남친보다 더 넓음 ㄹㅇㅋㅋ 남자 신체 참 신기해
얼굴도 평범한것 같은데 먼가 잘생겼고... 배우 박해일 느낌?(누군지 암?)손도 크고... 키나 다른 스팩들만 놓고 보면 특히 그냥
유물론적으로만 접근하면 특출날꺼 없는 느낌이거든?
와 근데 여태까지 만난 남자중에서 제일좋음... 이 사람 없으면 못 살것같음
8살 많아서 징그러울줄 알았는데 소년미? 같은게 남아있더라???
너네도 나이차이 8살까진 만나봐봐 진짜 근처 나이에서는 정말 그런 매력
찾기 힘듬. 왕이 되기전 사자같은 느낌을 갖춘 느낌이랄까
넘 행복해 요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