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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내가 뭘그리 잘못살고있는지

쓰니 |2026.01.27 01:38
조회 6,234 |추천 3
자다가 너무 화가나서 글써봅니다
판단좀…

결혼4년차 나이는 40대 중반
연봉은 8천중반 와이프 3천정도. 집없고 빛도 없습니다.
전세자금 대출 열심히 다 갚았구요 월 300정도 저금 중


아기한명에 다른한놈은 3월에 나오네요

전 투잡으로 일주일에 2~3회 대리운전합니다.
주말은 거의 가정에 충실하구요 친구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가정에 최대한 충실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대리운전을 나가면 와이프랑 다툽니다. 어떨때는 잘다녀오라고 하는데 어떤때는 또 나가냐며 너무 화나게 합니다
꼭 무슨 내가 놀러 다니면서 집을 비운거 처럼 말이죠. 나갈꺼면 집에 오빠가 밑은일 다해놓고 나가라고 합니다. 보통 이런건 놀러나갈때 듣는 소리 아닌가요?? 일하러가는데 눈치봐가며 일하러 가는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참고로 한달에 술 2~3번 마실까 말까합니다. 나이가 40대중반인데..

전 지금 조금 더 벌수 있을때 벏자는 주의고 어차피 아기나오면 더 대리운전도 못할텐데 뭘 구그렇게 잘못한건지 모르겠네요

저는 적금은 절대 깨면 안된다는주의라서 어떻게든 적자나도 메꿀려고 회사 수당이고 돈들어오는거 있으면 전부 가계에 다 박는데 그래도 돈이 모자라서 대리를 하는건데
이해를 못해주네요

특히 연말에는 거래처 회식비에 자동차보험에 세금에 와이프생일에 돈이 너무 나갑니다. ㅜㅜ 대리해서 적자를 좀 메꾸는걸 보통은 이해해주지 않나요??

그걸또 저의 부모님께 이야기를 해버려서 집에서도 난리나고 ㅜㅜ

너무 화가납니다.

제가 그렇게 잘못된 인생을 살고 있나요??
아침에8시에 출근해서 7시집에 오자마자 밥먹고 대리 12시까지 하러나가는데 응원을 받고싶습니다. 왜 이렇게 싸우면서 일을 해야하는지 ㅜㅜ 제 경제 관념이 잘못된건가요 ㅜㅜ

정말 잘못된 인생을 살고 있는건지.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최대한 빨리 퇴사하고 싶은데ㅜㅜㅜ 아 진짜

참고로 처가에 소흘하지않습니다. 처가집에서는 왜이렇게 처가랑 노는걸 좋아하냐는 소리듣는 사람입니다
추천수3
반대수21
베플ㅇㅇ|2026.01.28 11:26
아재야 경제관념이 문제라 생각하는것에서 지능을 의심했다 ㅉㅉ 아이가 이미 하나있도 아내분께서는 둘째 임신중에 맞벌이 하시는데. 네놈이 하루종일 나가있으면 애는 누가보고 살림은 누가하냐?? 이거 아내분께 다 떠넘기고 싸댕기면 곧 출산임박하신 이내분은 중노동을 하고 살고있다는 얘기다. 집에서 살림하고 육아를 해라 아재야 개념이 없네 ㅉㅉㅉ
베플ㅇㅇ|2026.01.28 11:06
이게....애매한데 평소 같으면 님 말이 맞기는한데 아내는 임신 거의 막달이라 숨쉬는것도 힘들고 움직이는것도 힘들고 소화도 안되고 화장실은 자꾸가야하는데 첫째랑 놀아줘야하고 애 갑자기 나올까 불안한데 남편은 돈 번다고 자리비우면 어느날은 컨디션 괜찮아서 괜찮다가도 어느날은 돈이 그렇게 중한가 내가 몸이 이 모양인데 임신이 쉽다고 생각하나 싶기도 하고 그런거죠.. 체력은 없고 몸은 이곳저곳 아프고 호르몬은 날뛰고 애 혼자도 이렇게 힘든데 둘째까지 혼자 어떻게 보지?? 무섭고 그런 상태죠..돈 중요한데 지금은 조금 내려 놓으시고 아내 곁에 있으세요 둘째 백일때 까지는 같이 애 봐주세요 아니면 진짜 평생 섭섭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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