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하려고 항상 노력하는 3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저는 책이 좋다기 보단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소스가 부족하단
생각이 많이 들어서 그걸 채우려고 독서를 시작했어요.
어쩔땐 역사를 암기했었고 어쩔땐 말하는 방법에 관련된
책도 읽었습니다. 그 외에 외국에서 출간한 인기도서들도
계속해서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구요.
무튼 이런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 달라지는게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아니 깨닫기만 하는걸 넘어서서 현타가
왔습니다...
음...뭐랄까...한국에서 돈을 잘벌기 위해서 필요한건
사내정치질과 타고난 빽이 좋으면 다 된다는걸 느꼈고
독서를 많이해서 아는게 많아져봐야 회사실세들한테
밉보여서 제 신상만 안좋아진다는걸 느꼈습니다...
뭔가 이 나라는 치사하고 더러운걸 잘해야
살기좋으지는거 같달까요...
좀 오바하는 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솔직히 남자가 사회에 나가서 20년30년동안
한회사에만 붙어서 오랜기간 일을하면 가정에서든
사회에서든 인정받고 그 인정욕구를 채우면서
사람답게 살아간다고들 하는데 우리나라는
뭔가 인정욕구를 채움과 동시에 타인의 아픔에는
무감각한 싸이코로 변질되면서 살아가는거 같습니다..
책보다 아부와 아첨이 판치고 또 그게 돈이 되는 나라인거
같아서 서글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