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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서 산책하다가 저희 강아지가 죽었습니다

ㅇㅇ |2026.03.01 00:56
조회 63 |추천 0

오늘 일이라 아직도 손이 떨려서 글이 두서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 강아지는 말티즈이고 8년 정도 같이 살았습니다.
저한테는 그냥 반려견이 아니라 가족이었습니다.



오늘 평소처럼 집 근처 주택가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셰퍼드가 튀어나와서 저희 강아지를 그대로 물었습니다.
순식간에 목을 물고 안 놓더라고요.
제가 소리 지르면서 몸으로 막고,
손으로 입 벌리려고 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도 손이랑 발을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미 목을 심하게 물린 상태라
병원에 가기도 전에 저희 강아지는 숨을 거뒀습니다.
8년을 같이 산 아이를 눈앞에서 그렇게 보내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더 화가 나는 건 개 주인 태도입니다.
80대 할머니라고 하시는데,
사과 한마디 없이 기억이 안 난다, 치매라서 모른다 이런 말만 반복하셨습니다.....



대형견이면 더 관리 잘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80대 할머니가 자기보다 힘이 센 셰퍼드를 기르는 게 말이 되나요?
주택가이고, 아이들도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학교도 있었습니다



지금 너무 슬프고 화가 납니다...
혹시 이런 경우 처벌이나 책임을 제대로 물을 수 있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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