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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지났지만 분이 안풀리는 스스로가 답답

ㅐㅐ |2026.03.26 13:56
조회 12,604 |추천 30
안녕하세요. 처음 글써보는데 아마 좀 긴글이 될거 같아서 미리 양해바랍니다.
평범하게 살다가 처음으로 중견기업으로 향했고
정말 평일,주말,연차 할것없이 온힘을 다해 일했습니다.팀장의 가스라이팅, 팀원의 요청과 부탁, 팀원의 부정적인 이야기 등등
싫은 내색없이 다 받아줬습니다.
그러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긴거 같아 퇴사했고우울증,공황장애,불안장애 진단을 받았고 약도 복용했습니다.
그리고 1년의 공백 아주 작은회사로 이직을 성공했습니다.그 1년동안 날 괴롭히던 팀장과 팀원은 연봉이 오르고 승진을 하며 승승장구 했고
아무 불평불만도 못한 내 자신을 미워하고 원망만 했습니다.
오랜시간이 지났어도 제 스스로에 대한 분과 화가 잘 가라 앉진 않네요아직 간헐적으로 공황도 앓고 있구요.
저보다 더 힘들고 고통스러운분도 계시겠지만다들 이런 경우에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조언과 충고를 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30
반대수4
베플ㅇㅇ|2026.03.27 17:02
분별 없이 다 받아준 결과다. 이제부터는 분별을 하고 받아들일 것 외에는 받아들이지 마라. 아무거나 다 받아들이면 병들고 쇠약해진다. 선을 지키고 침범하면 퇴치해라. 그러면 건강하게 산다. 더러운 것, 이기적인 행동, 몰염치한 부탁, 무리한 요구는 다 거절하는 것이다. 거절할 것을 거절하고 적당한 거리를 지키고 자신을 존중받게 하면 건강하게 산다. 그 누구도 자신을 함부로 대하지 않게 하고, 쉽게 이용하게 하지 마라. 존중을 받는 것은 자신의 강함과 냉철함이다. 방어를 잘 하고 필요하면 공격도 해라. 그것이 바른 인생이다. 가스라이팅 하려는 놈들을 잘 제어하고 제압하는 것은 시원하고 기쁜 일이며 삶을 환하게 한다. 희생자가 되지 말고, 패배자가 되지 말고, 나약한 인간이 되어 초라하게 살지 말고 자신의 정당한 힘을 행사하도록. 신나는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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