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간 결혼식 받을 수 있을까?
ㅇㅇ
|2026.04.01 15:56
조회 8,287 |추천 2
요약하자면 올 겨울 결혼 예정인데나는 나이가 있고(30대 후반) 이제 주변 사람들도 다 기혼+아이도 있어서 하객참석이 어릴때보다 어려울거란 건 예상하고 있음대인관계 워낙 협소하고 친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들 (한 손에 꼽을정도) 제외하고 나면 정말 별로 없어서예전일이긴 하더라도 친구들 결혼식에 갔기때문에 와줬으면 좋겠는데(1. 형편이 넉넉지 못해서 축의금 식대정도만 함 2. 결혼식 참석 후 연락한 친구 한명도 없음, 그 전에도 별도 연락은 없고 청모로 만남. 3. 주기적으로 연락하지 않고 교류 없어도 학창시절 같이 보낸 친구들임)근 7~8년만에 결혼한다고 연락하면 싫어 할까요?아니면 늦게라도 결혼하니 축하한다고 할까요?축하를 받자는게 아니라 하객수가 걱정돼서요.. 그렇다고 알바를 쓰면서까지 알바로 머릿수를 채우고싶진 않습니다. 연락을 하는게 맞다고 보나요?
- 베플ㅇㅇ|2026.04.0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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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는 입장에선 어차피 안올거예요. 7-8년만에 연락와서 청첩장 보내는건 요즘은 100퍼 수금으로 받아들입니다. 님이 가셔서 기본금액 축의는 하셨다니 상대방은 그 기본금액 돌려받고 싶어서 연락했다고 생각할거예요. 그러니 안가고 기본만 보내겠죠. 물가 따지는 사람 많은 세상이니 분명 그시절 받은거 들고 와서 밥먹고 가면 되려 욕먹거나 아니면 두배로 더 내야하는 상황인건데, 그동안 연락없던 친구를 위해 그렇게까지 할만한 사람, 요즘엔 거의 없어요. 진짜 돈 생각 않고 오로지 하객 채울 생각으로 와주길 바란다면 전화하세요. 만나서 밥먹자 하시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하고 청첩장 전달하세요. 그렇게까지 하면 오해없이 받아들일지도요. 쓰니가 어떻게 생각하고 보내는건지 그들은 모르거든요. 그리고 솔직히 이 예식 끝나면 쓰니도 더이상 연락 안할거 아닌가요? 결혼식만을 위해 친구가 필요하다면 그냥 알바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