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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 안맞는 사람들도 있잖아?

ㅇㅇ |2026.04.01 16:25
조회 8,159 |추천 52
나이를 먹으면 결혼을 해야하고 그게 마치 순리인것처럼 이야기하고 비혼이면 순리를 거스르는 것 처럼 이야기하는데젊을때야 좋지 나이들고 병들고 힘없으면 그게 아니더라도 같이 이야기하면서 늙어가는 동반자로서 해야하는거다 그래 다 좋다 이거야.근데 일반적인 결혼이라는 대전제가 있는데요즘은 결혼이 선택이라는 사회적 인식이라도 있잖아?그러니 더 실용적인 판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이라는 제도가 애초에 안맞는 사람들이 있잖아?혼자여야 하는 사람들동굴이 꼭 필요하고 지나치게 예민해서 타인과 함께 생활하지 못하는 사람들남자 여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 이런사람들은 혼자여야해서 선택한건데 왜 결혼결혼하는지 모르겠어
추천수52
반대수9
베플ㅇㅇ|2026.04.02 09:32
ㅇㅇ있음 그런사람들은 다 이혼하잖아요. 같이산다는건 서로 부딪히는거를 해결하면서 사는거라 절대 쉬운거 아님. 그런사람들은 주말부부나 출장 잦은 직업인 사람만나서 사는거 아니면 결혼유지가 안됨. 코로나때 괜히 이혼이율이 높았나.. 다들 결혼해서 잘산다는 사람들도 신혼때 싸우고 조율하는 과정 다 겪고 사는거고 가끔보면 조율자체가 안되는 경우 있으니까 그런 사람은 안하는게 맞음.
베플ㅇㅇ|2026.04.03 22:26
난 기혼자인데 저런 성향이면 결혼하면 스트레스 정말 클거임. 난 원래 활동적인편인데도 스트레스 크고 기빨려서 말수도 줄고 내향적으로 변했음. 미혼 때는 나만 신경쓰면 되는데 결혼하는 순간 아무리 간소하게 해도 어른들이 엮일수밖에 없음. 특히 한국남자들은 아무리 트인 남자들도 자기 부모님은 절대 거절못해. 아예 이민 가 계신게 아닌이상. 요즘은 결혼이 필수인 시대도 아닌데 내 2세를 꼭 갖고 싶은거 아니면 걍 떠밀려서 할 정도로 쉽게 결정할 일은 아님. 애 생각이 있으면 어릴 때부터 돈 열심히 모으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 장난아님. 그리고 얼마 전에 우리 둘째 태권도 학원에서 뺨맞는 바람에 그 상대 부모랑 지금 합의 중인데 이런 복잡한 일들도 생기고 예외적인 일들도 많이 생길 거 각오하고. 난 꽃밭으로 결혼했음.
베플ㅇㅇ|2026.04.04 00:05
내가 결혼해서 애낳고 10년 넘게 살아보니 맞말임 결혼이나 육아가 적성에 안맞는 사람도 분명있음 일단 나 재능은 있지만 혼자 시간 내공간이 중요한 집순이인 나한테 내공간을 침해하고 내시간을 희생해야하는 그 생활을 무던히도 참고 견디는게 좀 많이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임 남편 존경하고 내 딸 사랑하지만 쉽진 않음
베플ㅇㅇ|2026.04.01 18:57
기혼자로서 미혼에 대한 사회적 압박을 하는 이유 중 가장 큰 지분은...결혼 안 할까봐 그러지ㅋ 장점단점의 격차가 어마무시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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