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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미국가고 충격받은점

ㅇㅇ |2026.04.06 06:39
조회 20,038 |추천 25

영국에서 오래 살다가 미국에 가게 됐는데 충격이네요.

광활함.. 끝없이 펼쳐진 땅덩어리

집도 훨씬 크고, 음식도 푸짐하게 주고 월급도 2배

심지어 뭐 없는 자원도 없고, 날씨도 너무 좋음

그덕에 사람들도 밝고 긍정적이고 진취적임. 반면 영국은 시니컬하고 우울한 성격

느낀게 타고난 조건 자체가 너무 차이나서 영국이 미국한테 안되겠더라

노력해서 넘을수 있는 수준이 아님..

추천수25
반대수39
베플ㅇㅇ|2026.04.06 15:03
아빠 직업 때문에 미국이고 영국이고 캐나다고 다 살아 봤는데 한국이 최고임. 지금도 가족들 다 외국에서 살고 계시는데 나는 한국에서 살고 싶다고 혼자 한국에서 살고 있음. 너무 너무 좋음.
베플ㅇㅇ|2026.04.07 05:21
미국 사는데요. 땅덩어리 넓어서 집 큰 대신 그만큼 시큐리티 허술해서 총 소지하고 살아야 하고 (경찰 오는데 20분 걸림), 음식 푸짐하게 주는 대신 싸구려만 써서 밀가루도 표백하고 닭도 락스에 담가 소독하는 거에요. 웬만하면 식당에서든 마트에서든 싼 음식 사지 마세요. 무서울 정도로 자본주의적인 나라라 싼덴 다 이유가 있어요. 영국은 일회용 식기 다 나무던데요. 여긴 플라스틱 용기, 일회용 식기 낭비하는 거 보면 뇌 없는 짐승들 같아요. 월급이 두배인 이유는 그만큼 렌트비도 식비도 생활비도 비싸서에요. 방금 말차랑 샌드위치 샀는데 20불 (3만원) 썼어요. 없는 자원 없는 대신 어디 살든 자연재해 한번은 크게 겪을 각오하고 살아야 해요. 동부엔 눈폭풍이, 남부엔 허리케인이, 서부에는 지진이 늘 일어나죠. 미국 와서 자연재해 한번 겪어보면 정말 공포스러워요. 이런 야생의 경험은 한국에선 절대 못 겪을... 사람들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듯 보이지만 같이 생활해보면 결국 내재된 불안을 늘 겪고 삽니다. 가장 최악인 점은 총.건강보험.상상초월의 교육수준. 총기 사고는 늘 각오하고 살아야 하고, 어디 다치거나 아프지 않게 늘 덜덜 떨며 살아야 해요 (아무리 직장에서 보험 커버해준다 해도 빌 나오면 그거 흥정하는 건 개인의 몫이고 정말 피곤해져요). 홈리스들이 마약에 절어 사는 이유가 배고픔과 고통 잊으려고 그러는 거에요. 정부에서 해주는 게 없거든요. 그나마 엘리트 집단에 있으면 낫지만 미국인 평균 지성 수준은 정말 상상초월할 정도로 낮아요. 특히 한국에 비하면 말도 못해요. 뭐 이런 단점 다 각오하고서라도 한국 아닌 미국에 사는 이유는 또 있지만요. 미국이 별로라는 게 아니라 어딜 살든 장단점이 다 있고, 각자 성격에 맞는 곳을 찾아 사는 게 가장 좋겠죠...ㅎㅎ 미국 안에서도 너무 심하게 문화가 다르니...... 새로운 환경 오셔서 적응 잘 하시길 바랍니다!
베플남자ㅇ1ㅇ|2026.04.06 06:56
네~~~ 트럼프 보유국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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