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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준 선물의 두배 가격 선물 사달라는 동생, 제가 예민한가요?

무빙희 |2026.04.07 14:44
조회 11,085 |추천 6
어제 친한 동생 생일이라 선물 뭐 갖고 싶냐고 물어봤어요. 평소에 위시리스트 공유하던 사이인데 비어있길래 따로 물어본 거거든요.

​근데 제가 지난달 생일일 때 이 동생한테 받은 선물이 있는데,
이번에 자기가 갖고 싶다며 추가로 위시리스트에 올린 건 제가 받은 것보다 가격이 딱 두 배 차이 나는 물건이더라고요...

​물론 제가 언니고 아끼는 동생이라, 저도 제가 받은 것보다 조금 더 좋은 걸 사줄 마음은 충분히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받은 거에 비해 두 배나 비싼 걸 당당하게 요구하니까 순간 너무 당황스러웠네요.
위시리스트에 그거 딱 하나 추가하고 "언니 나 이거!" 이러는데...

​보통은 본인이 받은 금액대랑 비슷하게 맞추는 게 예의 아닌가요? 친한 사이라 일단 사주긴 했지만, 뭔가 나를 만만하게 보나 싶기도 하고 뒷맛이 참 찝찝하네요.

​아끼는 마음과는 별개로 마음이 참 복잡한데, 이런 상황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수6
반대수24
베플ㅇㅇ|2026.04.08 17:47
그냥 받은 선물 금액만큼 돈보내요 나도 나한테 25만원짜리 사줘넣고 지 생일에 40만원짜리 링크 보내길래 25만원 보내주고 니가 알아서 사라했어요 ㅋㅋ
베플ㅇㅇ|2026.04.09 04:26
안주고 안받기 강추
베플ㅇㅇ|2026.04.08 19:48
도대체 쓸데없이 선물 주고받기는 왜 하는 걸까? 도무지 이해가 안 감.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이유 - 1.어차피 서로 사주는 거면 내 돈 쓰는 건 마찬가지 2.돈은 쓰면서도 내 마음에 안 드는 걸 가지게 될 가능성이 큼 3.그걸 방지하겠답시고 위시리스트 같은 걸 하는데 이렇게 서로 바라는 것의 가격이 다르면 감정상함 4.그래서 가격 맞추려고 하다보면 역시나 내 마음에 꼭 드는 걸 가질 수가 없음 5.이런 과정들을 거치다 보면 친분을 다지려고 시작한 선물 교환이 오히려 분쟁을 낳는 경우가 많음 - 아무리 생각해도 단점 뿐인데 도대체 왜 하는 건지 누가 설명 좀 해주시길.
베플ㅇㅇ|2026.04.08 18:47
다음 생일땐 이번에 선물한 가격대에 맞춰서 이거 갖고 싶다고 해봐요 돈없다 징징하거든 나도 저번에 돈없어서 할부로 산거였어 하세요. 안사주거든 앞으로 생일은 서로 챙기지말자고 하세요. 그런건 서로 안주고받아야 관계가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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