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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계속 사달라는 거… 제가 예민한 건가요?

ㅇㅇ |2026.04.20 12:55
조회 5,531 |추천 16

안녕하세요. 결혼 1년 차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 올려요.

저희 시어머니께서 남편한테 카톡으로 필요한 물건들을 자주 보내세요.
생수, 휴지 같은 생활용품부터 시작해서 밥상, 옷, 잠옷, 신발, 양말, 악세사리까지 다양합니다.
단순히 한두 번이 아니라 이런 요청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가의 물건들은 아니지만 아디다스 져지나 가젤 같은 신발이나 최근에는 미키마우스 잠옷 세트(5만원 정도)처럼 사이트 화면을 캡쳐해서 사진으로 보내주십니다.
하나하나 보면 아주 큰 금액은 아닐 수 있어도
이런 것들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 부담이 느껴집니다.

치킨이나 족발 같은 배달 음식도 남편한테 말씀하셔서 한 달에 2번 정도는 저희가 시켜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편한테 왜 계속 우리가 다 해드리는 거냐고 물어보니
어머니가 인터넷을 잘 못하셔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카드 등록이나 간편결제 같은 걸 해드리면 혼자서도 주문 가능하시지 않냐”고 얘기했는데
남편은 알겠다고만 하고 계속 대신 주문해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배달 음식 같은 건 가끔 저한테 말하긴 하지만 옷, 신발, 잠옷, 악세사리 같은 건 아예 말도 없이 그냥 사드리고 있습니다.
남편이 형제 둘인데 시동생한테는 말씀을 아예 안하시더라구요.

시댁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도 아닌데
이걸 계속 저희가 다 해드리는 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이 정도는 그냥 해드리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지 궁금합니다.

추천수16
반대수2
베플ㅇㅇ|2026.04.20 12:58
남편 용돈으로 하라고 하면 지가 알아서 끊음
베플ㅇㅇ|2026.04.20 18:25
그 비용을 시모가 아들(남편)한테 주거사 남편 용돈에서 해결되는 부분이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부부 공동의 재정에서 매 달마다, 매 주마다, 매일마다 소비되는 돈이면 문제가 되겠죠.
베플ㅇㅇ|2026.04.20 15:12
남편이 자기용돈내에서 하게 해요...
베플ㅇㅇ|2026.04.20 14:40
인터넷을 못해서 부탁하시는거면 돈을 줘야지 왜 안주나요? 돈받으면서 해도 저게 보통일 아닌데............... 돈이 없는것도 아니라면서 그시어머니 참 이상한 양반일세.............근데 말한마디 안하고 다 사주는 남편은 멍청하기만하고 ㅉㅉㅉ 결혼 왜했냐 평생 엄마거 대리주문이나 해주면서 살지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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