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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에서 사는 몸 좋은 연하남을 만나고 싶다..

신진 |2026.04.28 07:46
조회 194 |추천 6

운동중독 연하남이랑 헬스장에서 데이트하고 싶다..

나도 헬스한단 말에 기다렸단 듯이 덥썩 주말에
운동 알려준다고 할 듯.
아침 10시에 울동네 헬스장 앞에서 만나 단백질
드링크부터 하나씩 마셔줌..
나이키 회색 츄리닝에 운동가방 바리바리
챙겨온 게 졸귀.. ㅋ

내 운동 루틴 묻더니 러닝부터 한다니까 근력부터 하고
유산소 해야 된다고 잔소리하겠지.
난 쌩쌩할 때 뛰는 게 좋다고 한 시간은 각자 할 거
하자고 할 듯..
근데.. 상체한다고 후드 벗고 민소매만 입은 거 심쿵..

어깨랑 등만 조지다가 한 시간 넘었다며 옆에 와서
이제 그만 뛰고 웨이트 하자고 조르겠지..
하체하는 날이라 힙어브덕션 아웃타이 105kg
이너타이 75kg에 놓고 20번씩 하는 거 보곤
슈퍼세트 하지 말라고 발작할 듯... 하.. 그래..
니가 이럴 때 아니면 나한테 언제 잔소리해 보겠냐..
이젠 별게 다 귀여움ㅠㅠ

그 와중에 이두랑 삼두는 잔뜩 화나있을 듯..
어쩌면 교관모드 연하남에게 좀 더 혼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음..
운동에 미친 연하남에게 제대로 한번 미쳐보고 싶다..

땀 냄새마저 달달하게 느껴지면 사랑에 빠진 거겠지...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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