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해운대 호텔 라뮤에뜨에서 부당한 입실거부를 당했습니다

그저께 호텔 체크인 과정에서 정말 어이없는 일을 당했네요.

해운대에 있는 라xx뜨 라는 호텔이 있습니다.
생숙시설이지만 이름은 어쨌든 호텔이고 프론트 데스크도 있어요.

지인이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고, 다만 제가 일찍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할것 같아서 아고다 앱의 대표투숙객 기입란에는 제 이름을 기입했습니다.

프론트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하는데 직원이 예약자 이름을 물어보길래 저는 당연히 예약을 진행하고 결제한 지인의 이름을 언급했고 아울러 "대표투숙객은 저의 이름으로 되어 있을겁니다"라고 정보를 제공했어요.

담당직원이 지인의 이름을 확인해보더니 예약자 명단이 없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때 제가 제 이름을 확인해보지는 않았고, 직원도 제 이름을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혹시나 예약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지인에게 연락하여
예약 내용, 결제 내역, 예약번호를 카톡으로 받았고,
정확한 정보임을 확인하고는 다시 그 직원에게 예약번호를 전달했습니다.
그럼에도 예약정보가 없다는 답변을 받아서 상당히 당황스러웠습니다. 아고다 예약 플랫폼에는 분명히 예약 내용, 결제내역, 예약 번호등이 나와 있는데, 호텔측에서는 예약 정보가 없다고 하니까요. 그러던 중에도 직원이 뭔가 체크인을 도와주려는 하등의 액션이 전혀 없었습니다.

당황스러워 하던 와중에 대표투숙객의 이름은 저의 이름으로 기입했기에 혹시나 해서 제 이름을 알려줬더니, 그제서야 예약정보가 있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안도하는 마음과 동시에,
"아까 내가 대표 투숙객의 이름은 저의 이름으로 되어 있을겁니다"라고 이야기 했는데, 예약정보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체크인 과정을 진행하는 직원이 먼저 내 이름이라도 확인해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에 이를 직원에게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직원의 대처가 어이 없었어요.

"본인이 먼저 이야기했어야죠" 라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체크인 과정에서도 친절한 응객 태도가 전혀 없었는데,
이런 답면이 나오니 진짜 어이가 없어서
"예약자 이름이 안나오고 예약 번호도 조회되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대표투숙객 이름은 제 이름으로 되어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 제 이름이라도 한번 먼저 물어보고 확인해볼수 있는거 아니냐?" 라고 했더니
굉장히 불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시스템이 어쩌고 저쩌고,,,"하는 답변을 하길래
"고객이 그런 시스템을 다 알고 예약하는것 아니지 않느냐?
이 자리는 응객을 하는 자리인데 왜 이렇게 불친절 하시냐? "
라고 했더니

본인은 업무지원 나온 지배인이지 응객 담당하는 사람이 아니다.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릴 하더군요.
그렇게 2~3분 더 이야기를 하다가
도저히 진행이 안될것 같아서 옆에 있는 다른 직원에게
체크인 진행하겠다 알렸더니
입실거부 의사를 알려왔습니다.

당일 체크인 시간에 불친절한 응대도 모자라
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입실거부라뇨..

그래서 제가 동의 못한다면서 사유가 뭐냐 물었더니
소란을 피워서랍니다.

말다툼이 오가긴 했지만, 소리를 높인적도 없고,
욕설, 반말도 없었어요. 체크인 대기자도 없어서 다른 분들의
체크인을 방해한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본인 기분 나쁘단 이유가 다인것 처럼 보였네요.

나는 동의 못한다. 일방적 입실거부냐? 라고 물어도
막무가내로 입실거부 하겠답니다.

어떻게해도 해결될것 같지않아서 결국 체크인을 포기하고
나와서 부랴부랴 다른 호텔 예약을 하고 머물렀습니다.


아고다 측에서 연락와서 환불은 받았지만,
제가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느 호텔을 다녀봤어도
이런 불친절하고 어이없는 응대는 정말 처음이었네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