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물론 학교에서 성폭력 피해 시 대처 같은 방안을 다 알고있습니다.
그치만 제가 직접 당할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제 짝궁이 장애가 있는 애 인데
얘가 제 의자를 빼주고 앉으라는 듯 톡톡 치고, 제 의자에 손을 올리는 등의 행동을 했지만
가만히 있었습니다. 짜피 몸에 문제가 있는데 이런거에 대해 말 해 봐짜 라고 생각하여 한 행동입니다.
근데 그때 가만히 있었더니 제 허리를 살짝 실수인척 쿡쿡 손가락으로 찌르고 제 허벅지를 좀 손가락으로 눌렀습니다. 너무 당황스러웠긴햇지만 일단 모른척 하고 학교가 끝난 후에 선생님께 말하려 했습니다. 근데 5교시 수업시간에 제 엉덩이를 손가락으로 누르는 것 입니다. 정말 거짓말이 아니라.. 그래서 전 놀라서 아무런 저항 없이 가만히 있다가 쉬는시간이 되서야 울면서 담임선생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6교시가 시작되어 최대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였습니다. 근데 그 얘가 이번엔 제 허리를 손으로 잡고, 엉덩이 그 속옷 라인을 손가락으로 휙휙 만지고, 제 다리에 손을 올리는 등 불쾌한 짓을 하여 그때 마침 폰 사용 시간이라 사진을 찍엇습니다. 그치만 선생님은 제 몸을 자세히 터치한것을 잘 모르실 겁니다. 그리고 선생님의 대처는 짝을 바꿔주고, 장애 있는 애와 그 아이의 어머니에게 연락하는 것 이었습니다.. 그치만 제가 이틀동안 당한 피해에 비해 너무 약하다고 느껴집니다.. 저는 무서움때매 심장도 빨리뛰고 다신 겪고싶지 않는 그런 상황을 당한건데 이정도로 끝나는게 너무 억울합니다.. 또한 제 문제도 있긴합니다. 아무런 대처 없이 가만히 있던 것,,, 괜히 왜 그랫나 싶고 후회가 됩니다.. 혹시 이런문제로 학폭 넘길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