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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는게 맞나요?

nananana |2026.05.27 22:17
조회 15,896 |추천 6

+ 안녕하세요. 제가 그 불쌍한 아내입니다. ㅎㅎ

제 주변에는 아직 부모님이 아프거나 간병을 하는 사람이 없어서
제가 이상한건지..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습니다.

판에는 이런글 저런글 많이 올리시길래 왠지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봐주실것같아 남편입장이 되어서 남편인척 글을 올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최대한 제 입장이 글에 스며들지 않게 배재하였고
남편이 말한 그대로 적어보았는데 ... 음 그렇군요.

예상을 안했다면 거짓말이지만
제 미래가 보이는 댓글들이 많아서 그냥 지금 웃픕니다.

저희 집안 분위기, 집안 사정을 굳이 추가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관심가져주실 줄 몰랐어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해요.
이 글은 지우지 않을거에요.
저를 특정할 수 있는 세부사항은 지우겠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나: 옆에 누가 있는다고 해서 병에 낫는것도 아닌데
누가 꼭 있어야되나?
와이프: 거동이 안되니까 기저귀 갈아주고 돌봐드려야해.
나: 아 그럼 간호병동으로 옮기면 간호사가 봐주는데,
장인어른은 집에 계시면 되잖아
와이프: 아빠한테 엄마 혼자 병원에 두고 집에 계시라고 나는
말 못해. 상태가 안좋아져서 언제 돌아가실지도 모르
는데...그리고 그 전에도 아빠 없으니까
섬망증상 심해지셨어.
나: 그게뭔데? 정신병이야?
와이프: 비슷하지.
나: 너희 가족이 그렇게 만든거아니야?

제가 그동안 참았던 말을 했습니다.
가족들 다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솔직히 자주 지방내려가는것도 이게 정상적인 가정생활은 아니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미안해한다고 하더군요, 그럼 뭐해
장모님 상태 안좋으신거 결혼 후 거의 매년 듣는 것 같습니다.
나는 어쨌든 싫은 티 냈으니 그런줄 알으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보고 너 성격이 직설적이라고해서 꼭 오늘 같은 날 이런 얘기를 하냐고 하면서 나중에 뒷감당 어떻게 할거냐고 묻더군요. 뒷감당? 안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저희 집은 행복하냐고 되묻길래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답답합니다 정말
추천수6
반대수112
베플ㅇㅇ|2026.05.28 11:01
병신새끼 말 진짜 좆같이하네 나이도 엥간히 쳐먹는놈이 그동안 살면서 배운게 없어서 그러냐 왜그러냐
베플OOO|2026.05.28 10:42
근데.. 엄마가 아파서 마음이 힘들 배우자한테.. 섬망증상 이 정신병이냐느니 니네가 그렇게 만들었냐느니.. 그렇게까지 말을 해야하나요? 섬망증상 저도 할머니가 수술 후에 겪으신 적 있어서 .. 옆에서 봤었는데 그걸 정신병이라고 표현하는거에 충격이네요
베플ㅇㅇ|2026.05.28 11:12
노환에 지병까지 있으면 섬망증세가 나타납니다. 집안이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요… 글쓴이님은 철이 없어보이시네요…… 아내분이 많이 힘드실것 같습니다…
베플ㅇㅇ|2026.05.28 11:06
넌. 그냥 혼자 살았어야헸다.
베플ㅇㅇ|2026.05.28 11:15
소시오패스세요? 그 뒷감당이 이혼이야 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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