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싸이월드 공개할께요^^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생활한지 9개월정도된 유학생입니다
어느날 외국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서 집에 가는 길이었습니다
시간은 새벽 3시경이었는데 지하철도 끊기고 해서 집까지 걸어가고있는데......한 캐네디언 남자가 저한테 말을거는겁니다...
외국인 : Are u Korean?(한국사람이야?)
나 : Yep!(어)
외국인 : 와우! 만나서 반가워요
ㅇ.ㅇ;;갑자기 한국말을 하는겁니다...
나 : 와 한국말 잘하네요? Have you ever been to Korea?
외국인 : 어 나 한국에서 1년정도 일했었어..
1년있었다던데 꽤 유창하게 한국어를 하던 외국인 엄청 나를 반가워
하면서 어깨동무를 하는데 전 그저 한국에서 좋은 추억이 많아
한국인 보면 진짜 반갑나보다 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고서 같이
대화를 하면서 집에 가고있는데 갑자기 그때 친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친구 : 너 어디야? 나 지금 노래방 갈껀데 같이 갈래?
나 : 좋지~어디로 가면돼?
친구 : 웨슬리쪽으로 오다보면 빅토리아길 나오는데 글로와
전 빅토리아길을 몰라서 그 옆에 있던 외국인 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그 외국인은 흔쾌히 자기가 거기까지 안내해주겠다고 해서 전 그저
아주 괜찮은 사람으로 봤습니다...근데 아무리 제가 길을 몰라도 이건
아니였습니다 계속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고 사람도 점점 없는곳으로만
이동하는겁니다..그래서 내가 너 길 제대로 알고있는거 맞냐고 이쪽이
아니라고 말했더니 갑자기!!!!!!! 그 외국인 저한테 윙크 한번 하더니
저의 거기?를 만지는 것입니다!!!!!내가 너 뭐하는짓이냐고 하면서 손을
쳤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아무말도 없이 또 만지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흥분해서 손을 또 한번 치고 되지도 않는 영어로 욕을
엄청 지껄였습니다 그제서야 그 외국인이 그냥 집으로 갔는데.....
그때만 생각하면 무섭다기보단 엄청 화가납니다 진짜 그 더러운 기분
한동안 잊혀지질 않고 그 외국인 만나면 죽이고 싶을정도였습니다
하지만 그 사건을 들은 제친구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도 다행이다라고 총이라도 들고있는놈이었으면 어쩔꺼였냐고....
생각해보니 그말도 맞는거같았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하고 외국에서 외롭게 생활하시는
모든 유학생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이런일 당하지않게 모두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