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는 이제 볼거 못볼거 다 보면서 아직 연애 한다고 저희끼리 만든 애칭(?) 입니다^^)
남친 : 31살
나 : 28살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입니다>_<
제 나이 스물셋..한창 예쁘고 꽃피울(?) 때- 술자리에서 만났습니다 ;;
내 친구 남자친구의 친구 였고 저에게 한눈에 반하셔서.. -꺄 하하하 (뻥!)
처음 본지 두달 정도 만에 우리 연애나 해볼까 하여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남친이 집이 같은 방향이라며 같이 노는 날 계속 데려다 준것부터-
제 친구가 남자친구 친구들이랑 놀자고 밤마다 불러낸것 부터..
뭔가 조작된;;?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저도 싫지 않았었죠 ㅎㅎ
작년 여름 - 저희는 여전히 술자리를 싸랑해 마지 않습니다! (어쩜 둘이 똑같이;;)
사실 노부부가 되버린 지금보다 연애 초반 쌍큼할때- 더 많이 싸우고 그랬던거 같애요.
가볍게 헤어지자는 말도 많이 했고요 ( 제가요-_ㅠ)
처음엔 오빠님도 어떻게 저런말을 함부로 하냐고 하더니
한두번 아니다보니 나중엔 그게 뭔 소린지 이해가 되더래요-_-
단순히 어린 애들이 "나 저거 안 사주면 집에안가!"
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는 걸..
그러고 보니 나도 참 철도 없고 어렸기도 했고요-
그래도 별 탈 없이 지금까지 올수 있었던 걸 우리 오빠님은
"나의 보살핌과 따뜻한 마음 덕이다" 라고 하죠-_-..
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오빠 185cm 저 157.8cm
제 성격 제멋대로에 나 하고 싶은건 다 해야 된다는 주의라
우리 착한 오빠님 ..
"내가 섬하나 사줄께- 너 거기서 여왕님 해라- " 합니다. ㅎㅎ
많이 저에게 맞춰주고 예뻐해주고- 지금은 저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연애만 5년.. 싸우기도 참 많이 싸우고 그만큼 정도 많이 들고-
아직도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게 신기하고 좋기만 합니다.
서로 집이 가까워서 거의 매일 보다 시피 하고 연애 5년 동안 안다녀본 여행지-
안 다녀본 데이트 장소가 없을 지경이다 보니..
오늘은 뭐 먹고 싶은 뭐 하고싶은지 정하는 게 일이라면 일이네요.
못볼 거 볼거 다 본 사이다 보니 자주 이러고 놉니다 ㅎㅎ
1.
연애 할때 하는 뭐뭐 하면 소원들어주기가..
쌍큼 연애 초반 : (수줍수줍) 뽀뽀 ?
에서..
노부부의 현재..: (당당) 내 스타킹 머리에 쓰기!
2.
오빠의 장난질...(!) ㅋㅋㅋ
그리고 우리 엄마가 한방에 안서방! 이라고 부르게 만든 꽃 바구니안의 편지-
올해 하늘이 높아지는 계절이 오면 우리는 결혼을 한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