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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헤어진 여자친구 기억해요?

남자분들 이런 사람 어떻게 기억하세요?

 

여자가 먼저 좋다고 해서 사귀기 시작했고 군대에 가 있는 2년 다 기다려줬어요.

3년정도 만났는데 그 사이 여자가 서운함에 헤어지자했다가

여자쪽에서 먼저 다시 잡았지만 남자가 안된다고 했었고,

두달쯤 지나 너같은 사람 다신 못 만날거 같다며 돌아온적 있어요.

여자쪽은 늘 남자보다 약자 입장이었고 처음 사귀는거라 서툴렀어요.

3년 넘게 만나며 스킨쉽도 상당히 꺼려하고 어색해하고 그랬구요.

 

그래도 처음 헤어지기 전까진 정말 간도 쓸개도 다 빼줄만큼 헌신적(?)이었어요.

다시 만나 후론 딱히 뭘 해준것보단 상당히 보채기도 했고 자주 싸우고.

근데 만난 시간 생각하면 늘 속으론 맨날 상처받고 아닌척 하며 울고 서운해하고.

 

두번째 헤어진 뒤로 자주 연락한적도 있고 연락 끊은적도 있고.

지금은 연락 안해요. 남자쪽에서 연락하는게 서로 정리 못하는것 같다 했고.

연락 안하는게 방법 같다면서도 친구로 지내자 하고.

그건 아닌것 같다고 모든 연락 끊고 지내다 여자가 네이트 친구 먼저 지우니

바로 그날 어찌 우연의 일치인지 그 사람도 친구 삭제하고.

싸이 일촌은 그대로 뒀는데 그 사람도 안지우네요.

연락 안한 뒤로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싸이 들어와서 새글 다 보고 가고..

 

이 사람 나와 맞지 않는건 아는데 그래서 다시 만나진 않을건데.

헤어진지 벌써 8개월이 넘었는데..그래도 아직은 매일 생각이 나요.

가끔 내가 받은 상처에 화도 나고. 괜히 한번쯤 보고 싶기도 하고.

 

내가 그 사람에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 사람 마지막 헤어짐 이후 오랜 공백이 지나고

대학 입학 후엔 나와 만난게 처음이고, 또 나만큼 오랜 만난 사람 없는걸로 아는데...

 

전적으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이게 좋다 할순 없지만

헤어지고 얼마 후 뒤론 많이 힘들어 하던데..

(본인 입으로도 헤어질땐 홀가분하고 좋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힘들더라 했지만 여전히 저의 서툼때문인지 그 사람 힘들어할때

한발짝 먼저 내밀었더니 그러면 안될것 같다더군요..그렇게 연락 끊었어요.ㅎㅎ;;;;;)

날 어떻게 기억할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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