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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해하고 잘 넘겨야 할까

고민.. |2009.02.09 21:36
조회 3,168 |추천 0

저 이십대 후반  남친 서른 중반.. 둘다 막내

엄마가 남친을 좋아하진 않아요... 찻집에서 이십분 정도 봤어요..

결혼을 말리는건 아니예요..

걍 남자가 그나이 되도록 모아논게 없다고.... 네 없어요..

8월되야 2천만원 적금... 다른일도 하는데 대박나면 서울 전세될거 같고..일이 안될 수도 있고...

돈은 조금벌지만 프리로 일하고 있구요. 

오빠네 집이 잘사는거 같지도 않고.. 빌라 조그마한데 살더군요..

보태주실거 같지도 않고...확실힌 모르지만...

아버님이 일하시지만 두집살림이라 넉넉한것 같진 않고..

 

우리부모님은 연금나오는거 있어서 노후걱정 없으시고..

시골에서 농사지으셔서 자식들 친척들 쌀, 괴일 보내주시고...

 

엄마가 점을 봤네요..

제가 호강할 팔자인데 오빠는 그런게 없다고..재물이 없다고.. 복이없다고..

좋아하냐 물으시길래.. 그렇다 했죠.

" 니 가  벌어서 가라. 나중에 딴소리 하지 마라. 왜 안말렸냐고 그런소리 하지마라.

니 그만큼 키웠으면 됐지.... 하나도 안보태 준다."

눈물이 나는거예요... 알았다하고 끊었죠..

문제는 오빠가 옆에있었는데.. 그대로 다 말해버렸네요.

오빠가 흥분해서 화를냈어요. 오기가 생간다고..

집 번듯한거 사갈테니 혼수 제대로 다 해오라고.

*같다고.. 나중에 자기 잘되면 알랑거리지 않겠냐고.. 자기 잘되면 그땐 어쩔라고 그러냐고.. 너랑 결혼 안한다 전하라고까지 했죠..

 전 암말 못했네요..

 

2,3일 지나서 살작짝얘기나와도 또  흥분하며...

엄마 욕하는거같아 기분이 나빠서 저도 그땐 싫은소리 쬐끔했내요. 오빠네 엄마가 그런가 보다고..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고 그러니 엄마가 그러는거지

오빠가 나이뻐하는걸 보여주면 당연히 후에는 좋아히지 않겠냐고도 했지만

오빠는 냉담...

 

오빤 제대로 보지도 않고 점하나 가지고 그러신다고 많이 흥분했지만 사실은 돈이 더큰데..

그 말은 차마 못하겠더군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오빠를 다독여햐하나.... 오빠가 날 사랑하지 않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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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네..|2009.02.10 00:56
남자 못쓰겠다...걍 끝내. 장모될사람이 그렇게 말했다고 한들...나이도 많은남자가... 감정 컨트롤 못하고 젓같다는말이나 하고... 알랑거리지말라느니....이런말이나 늘어놓고 있네... 본인의 위치를 정확이 파악하고..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허락받을생각은 전혀없고... 그런남자..결혼하면 100프로 친정 무시하고...친정 시러한다. 예전에 자기한테 푸대접한거 절대 못잊는다. 어른들이 안된다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것이다. 우리신랑도 집안 반대 심했다. 하지만 한번도 모진말이나 대접에 대해 화낸적도 없었고 오히려 본인 위치에서 더 크기위해 노력했다. 어른들이 머라고 하든지간에 마음 밝은 미소와 성실한 모습으로 닫혀진 마음을 다 돌려놓고 누구 못지않게 축복속에 결혼했다. 그게 정말 바른남자라고본다. 이봐 젊은 동생....그남자 아니야...싹수가 노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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