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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은 내가 아니라 엄마가 먹는거야♡

lemon-tree20 |2009.02.10 03:32
조회 38,345 |추천 3

고맙습니다

오늘, 톡에 접속하지 못했었는데 퇴근하기 1시간 30분전에 톡 된 사실을 알았어요^-^*

뒤늦게라도 생일축하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꺇♥

이번주 토요일날은 발렌타인데이네요~? ㅠ_- ㅎㅂ.... 솔로만세!!!!!!!

오늘 저녁운세가 쫌 안좋은편으로 나왔는데 아니였네요, 기분좋게 퇴근해야지 ~

톡커여러분들도....항상, 행복하시고 긍정적인 마인드♥♥

 

이쯤에서, 저.... 싸이공개....(저번달에만들어서허접ㅠ, 일촌신청Ok)

www.cyworld.com/lemon-tree20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

TV는 잘 안보면서, 톡톡은 잘 챙겨보는 이제 20대초반의 재미를 잃어버린 처자입니다.

 

2월9일 [헤드라인] 판에 엄마가 실직자 됐다고 웃으며 말씀... 이 글을 읽고서

엄마, 아빠에 관련된 글을 써볼까~? 하는 마음에 저도 글을 써볼까해요'o'*

 

 

2월8일 일요일 전 출근을합니다ㅠ (평일보다 1시간늦게 출근하고 완전 일찍퇴근)

무작정, 달력을보니 내일이 9일 제 생일이더라구요...

생일? 그런거 그냥 기쁘고 그런것도없이 무덤덤하고 덜떠름하더라구요

아무생각없이 대충 몇시간때우다 퇴근하기전부터 갑자기 엄마, 아빠생각이 나는거예요ㅠ

(이건 뭐; 가족이랑 떨어져사는것도 아닌데)

또, 내가 엄마, 아빠한테 못해준것만 생각이 나서 갑자기 미안한마음이 드는거예요...

이런저런 생각만하다 결국에 카드를 써줘야겠다!!! 생각을 하고 퇴근을 했지요

집으로 돌아오니, 엄마가 하는말이....

 - 딸, 내일이 딸 생일이라서 잡채해놨어~ 잡채먹어

    엄마가 내일 아침에 미역국 끓여줄께, 아침에 밥 조금만 먹고 출근해 -

그 말에, 전

- 응, 알겠어!! 엄마, 피곤할텐데 얼른 자 -

이렇게 대답을 해버리고 방에들어와 컴터를 하기시작했죠..(톡톡)

 

 

아니, 근데....

일요일날 아침7시40분에 일어나서 그 날 밤 11시가 다 되도록

한끼를 못 먹어서 그랬을까요? 11시가 넘어서니 속이쓰려오는거예요ㅠ

때마침, 엄마가 말한 잡채가 생각나 냉장고에서 잡채와 김치를 꺼내서 먹고

카드를써야지~♬하고서 자리잡고 카드를 쓰다가....결국에 잠이 들었나봅니다

(일어나니까, 새벽6시....기상시간...-_-; 이미, 카드는4줄만써져있고ㅠ)

 

난, 내 생일인것도 잊은채 항상 그랬듯이 항상 새로운 첫주의 시작이므로

분주하게 움직여 출근을 해서 열심히 청소를하고있는데 띵~동 문자가 왔네요?

아는동생한테서 온 생일축하한다는 첫 문자메세지...♥ (고맙다ㅎㅎ정선)

이상하게, 생일날이되니까 기분이 더 심란해지고 우울하더라구요ㅠ

카드 다 못쓰고 못 전해주고 온 것도 마음에 걸리고...

이래저래 신경이 쓰여서 잔뜩 예민해져있는 상태에서 엄마한테서 전화가 오네요...

받을까말까를...고민하다 그렇게 5통의 전화를 받지않았습니다 (못된딸이죠...)

어차피, 카드는 망했다...라는 생각과 동시에 문자를 보내주기로 다시 생각했어요

 

이동통신사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예약메세지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를 4시에 보내는걸로 예약을 해놓고 엄마, 아빠한테 보냈어요

(사진을 공개할려고 했는데, 문자저장을안해놔서 못 찍었음

 그래도 쓴 내용은 기억은 하니까 똑같이 쓸께요ㅠ)

 

문자작성내용

[ 바라는기대치만큼 커주지못하고, 자꾸 어긋나게 행동해

   마음아프게해서 미안해♥

   그래도, 이렇게도 미운딸 낳고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

 

어찌나, 저 짧은문자쓰면서 눈물이 나올려는지...혹여나, 다른사람들이 볼까봐

휴지로 금새 눈물 훔치고...저 문자를 예약해놓고 이제 쫌 나름 뿌듯하다 생각했는데...

때 마침 걸려온 엄마의전화☎☎ 이번에는 안받으면안될것같아 받았는데...

생일축하한다는말과 함께 아침에 미역국 못끓여줘서 미안하다고 ~

저녁에 맛있는거 해줄까? 뭐 먹고싶은거있어? 딸기 사줄까? 이런말만하는데....

참,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당장이라도 눈물이 왈칵 쏟아질것같구...

(죄송해요!  끝맺음을 어떤식으로 하는지 모르는, 글도길게쓰는 초보예요ㅠ)

 

 

....항상 잘할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해드려야겠어요♥

지금은, 제가 연애할수있는 남자친구가없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친구가생겨도 아마 잘해드려야될것같아요'o'*

저희부모님때문에, 제가 여기에 존재하는거니까요!!!! 항상 행복하세요♥

 

추천수3
반대수0
베플감동의 노가리|2009.02.12 12:15
몇일전 "40분을 걸어서 10만원을 쥐어준 엄마" 라는 제목의 톡에 올라왔던 베플에 이사진이 있던데 보고 얼마나 목이 메이던지.........갑자기 또 생각나서 ㅋㅋㅋ 퍼왔다규 화내진 않겠지?.......(소심) ----------------------------------------------------------------------- 헉...베플이다..... ㅠㅠㅠ 내인생에도 이런날이 ㅠㅠ 감사 합니다 나도 소심한 싸이공개...죽어가는 홈피에.....투데이 1좀... ㅋㅋㅋㅋㅋㅋㅋㅋ www.cyworld.com/danger2
베플불효자ㅜㅜ|2009.02.12 08:17
친구들한테도 많이하고 남자친구한테도 많이하는데 왜 엄마한테는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를 못하는걸까요 ㅠㅠ 엄마가 통화할때 우리딸 사랑해 라고 하면 "응" , "나도" 하고 넘겨버리는.. 엄마가 볼리 없겠지만 엄마 사랑해요♡ ------------------------------------------------------------- 우왕 베플이다>_< 베플댄김에 ㅎㅎ ------------------------------------------------------------------- 미친친구를 소개합니다 톡썻는데 봐주심 ㄳㄳ(동영상도이씀) http://pann.nate.com/b3789345
베플아 진짜|2009.02.12 09:37
글 감동적이고 아주 좋은데 제발 Ctrl+A 좀 누르게 하지말아줘 쓸거면 그냥 쓰면되지 쓰는사람도 보는사람도 귀찮은 짓을 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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