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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방송의 진정한 모습...

참교육 |2004.03.25 14:17
조회 91 |추천 0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공교육을 정립시키기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교육방송의 활성화와 보충수업과 야간자습의 부활이 두드러진 대안책들이라 할 수 있겠다.

 

본인도 야간자습(교실이 아니라 야간자습을 위한 전문 공간이 있다면, 과거의 우리학교처럼)은 전적으로 찬성하고, 어느정도의 보충수업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본인도 하루에 3시간의 보충수업을..TT)

 

하지만 교육방송의 부풀리기식 의미부여는 좀 심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든다.

 

교육방송의 내용을 수능출제에 반영한다는 말이 어떻게 보면 학생들과 부모님들께 상당한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나 싶다.

교육방송에서 보여지는 내용은 100% 교과과정에 모두 수록된 내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잘못 이해하면 교육방송에서만 특별히 다른 내용을 가르치는 것으로 이해되기가 쉽고 실제로 그런 일례를 몇번 들은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전에 유명강사중 한 분인 박모씨가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여기에서 본인은 실소를 금치못했다.(그분께는 죄송하지마....)

 

교육방송활용의 좋은방법에 대해 말씀을 하시는데, 철저한 예습과 복습 그리고 기본개념의 확실한 습득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앞에서 말한 내용이 뒷받침이 되었을 때 교육방송 시청의 효과가 있다는 말씀이 아닐까?

 

그런데 10여년전 본인이 고등학교 재학시절 교육방송시청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바탕을 두고 판단해보면, 지금의 교육방송이 겉으로 보여지기에는 뭔가 특별히 달라진 것 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 건 왜일까?

 

예습, 복습을 철저히 하고 기본개념이 확실이 잡혀있는 학생이라면 교육방송이 무슨 필요가 있고, 학원과 과외가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교육방송, 물론 좋다. 본인도 어느정도 득을 봤었고. 하지만 약간의 과장광고가 학생들과 부모, 그리고 더 나아가 학교관계자분들께 약간의 혼란을 주지는 않을까 하는 심심한 걱정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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