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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후 8년만에 다시 시작한 사랑..그런데

맑은하늘 |2009.02.12 13:18
조회 665 |추천 0

대학교 입학을 했을때의 일입니다

풋풋했던 1학년때 그녀를 만났습니다. 한상 연상이였던 그녀는

엄청난 미모를 자랑한건 아니지만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에 반해 버렸습니다.

저의 마음은 점점 그녀에게 빼앗겨 버렸고 그녀에게 고백해서 우리는 만나게 되었습니다.

 

정말 행복했었습니다.  그녀와 하는 모든일들이 꿈과같이 행복했고

그런 벅찬 행복속에 이런 행복을 잊어 버릴까 노심초사도 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 대략 100일간의 사랑중 그녀에게 개인적인 큰일이 일어났고 그녀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이렇게 그런일을 계기로 그녀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듯 보였고..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전 그녀에게 좀더 소중한 사람이고 싶은마음이였고 그녀는 여유가 없었고 결국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헤어진후에는 대략 1년간은 정말 페인처럼 살았던것 같습니다. 정말 서로 사랑하였고 그런 마음이 다식지도 않은체 헤어져 있는것이 정말 힘들었고 .. 가만이 있어도 눈물이 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알게 되더군요.

 

원래 예정되어 있던 군입대도 1년가량 미룬이유는 그녀와 혹시 다시 시작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희망이였습니다. 그렇게 미룬 군입대와 함께 학교도 1년가량 휴학하며 .. 이일저일을 하면서 점점 슬픔을 이겨나가고 있었습니다.

 

군전역후 그동안 등안시했던 학교공부를 열심히 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리고 1년가량 어학연수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 ..

제가 그녀가 일하는 곳에 연락을 해서 다시 연락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8년이라는 시간동안 몇명의 사람도 만나 봤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있었던 일, 같이 다녔던 길들.. 잊을수 없었고 그만큼 저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사람은 없었습니다.

 

다시 떨리는 연락을 하고 점점 연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사람과 다시 연락을 하고 지내는것도 꿈만 같았습니다.

다시 만나게 되었고 전 가장 궁금했던건 지금 그사람이 만나는 사람이 있는냐는것이었습니다.

그냥 가볍게 물어본.. 만나는 사람 있냐는 질문에 ..

없다는 그사람의 대답이 그렇게 떨리고 기뻤는지 모릅니다 .

 

전 자주 보려고 노력했고 그사람의 일이라면 열일 제처두고 갔습니다.

전 그사람이 정말 소중했기 때문이지요

 

점점 가까워지던 도중...  조심스럽게 전화받는 그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육감적으로 남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심스럽게 물어 봤습니다. "누구야 ?" 

아는 오빠라고 하더군요

나중에 그녀의 컴퓨터를 고쳐주던 도중 그남자와 그녀가 다정에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아마도 여행을 간듯하게 보이더군요 대략 6개월 전쯤에요 ..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 과거의 연애사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으며 지금 나를 만나고 나서만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 저의 여자친구는 정식으로 프로포즈만 받지 않았을뿐 ..

그 남자분은 현재진행형이 더군요 ..

처음에는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서 왜 나랑은 같이 있는거고 왜 만나는 사람이 없다고 한건지도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진지하게 물어 봤습니다. 전 그녀의 나이가 나이인 만큼 한살 어린 제가 부담스러울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저도 생각이 정리하고 그녀가 원한다면 결혼까지 약속하고 만날수 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하지만 그사람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고 넘어가야 했습니다.

 

그분은 대학시절의 선배인데 그녀가 짝사랑하고 있었고 최근에 와서 서로 연락을 자주하고 지내고 있었다고 .. 그런데 그사람이 자기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하더군요

정말 혼란스러웠고 당장 급한 마음에 어떻게든 붙잡고 있고 싶은마음에 ..

전 그사람의 존재를 안채로 같이 만나보라고 해봤습니다.  전 그렇게 오랜시간동안 그리며 다시 만난것이었고 그사람이 오랜시간동안 짝사랑해왔던 사람과 비교해보고 더좋은 사람을 만나라고 했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었고 우린 결국 관계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 그녀의 우유부단함은 아직도 어떻게 그사람과 그만해야 될지 몰라하더군요

저도 더이상은 이런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었습니다.

저와 그런 이상 그사람과 더이상 연락이나 만나는것을 용인할수 없었습니다.

그사람과 그만하라고 말했고 그사람은 많이 혼란스러워했지만 결국에는 그사람과 정리를 하더군요 .

하지만 끝까지 그남자의 헤어지며 하는 배려스러운 말에 감격스러워 하더군요

 

이제는 둘만의 시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했지만 ... 그녀는 요즘 부쩍 작은거에도 마음상해 하더군요

저에게 올인 한만큼 작은거에도 마음상한거라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기분좋았습니다.

물론 처음에 봤을때 내가 사랑한 마음넓고 착하고 그런 모습에서 질투도 많아지고

나에게 의지하는 모습이 조금 다른부분은 분명 많아 지긴 했지만 ..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그사람에 제가 필요한 사람이라는것이 정말 기분 좋았습니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아직은 알리지 않고 있었습니다.

전 나의 시선같은거 의식하지 않고 만나길 바랬지만 그녀가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되어 그녀가 원하는대로 비밀로 하고 만나기로 하였지요

 

그러던중 그녀와 대화중에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녀의 주변사람들이 선을 보여주겠다고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 장난스레 "선 같은거 보러나가면 혼날줄알아" 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녀왈 좀더 자유롭게 여러사람만나보는건데 어떠냐구 그러더군요

마음은 많이 상했지만 달래듯 입장을 바꾸어서 내 주변사람들이 소개시켜준다고 한적이 많은데 그런 사람들을 만나러 가면 그녀의 마음은 어떨꺼 같냐구 물어 봤지요

조금 생각후 그녀왈 "그럼 너두 만나보면 되겠네" 라고 하길래..

더이상 참을수 없었습니다.

 

지금 니가 무슨소리를 하는지 알고 하는 소리냐 , 난 지금 널 진지하게 만나고 있는데 그렇게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만나고 있는거냐 .. 야단치듯이 말했습니다.

 

결국에는 저녁 늦은 시간에 찾아가 만나러 갔습니다.

그녀를 타이르며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잘못된건지 ..

자기 스스로 무슨말을 한건지 생각도 못하고 말했는데 그렇게 다그치니까 무슨말을 해야 될지 몰랐다네요

하지만 자기스스로도 은연중에 그런생각을 갖었던걸 보면 .. 잘못된것 같다고 하더군요

미얀하기도 하고 솔직히 나를 다시 만나기 시작하기 전으로 돌아가 자유스럽게 다시 만나보고 싶다고도 하더군요 ..

 

제가 가장 섭섭한건 그렇게 그녀에게 제가 별로 중요하지 않은 사람처럼 그렇게 쉽게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

사람 자체가 그런것인지 아니면 나에게 그런것인지 잘모르겠지만

스스로도 상대방에게 너무 기대하게 되면 스스로 상처받으니까 마음에 없는 소리는 많이 한다고 많이 말해왔는데 전 어떻게 해야 될지 잘모르겠습니다.

저또한 사람이고 마음을 갖고 있는데 아무리 남자라고 해도 상처받지 않은것 처럼 사랑하고 싶지만 또 상처 받을까봐 겁이 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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